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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내리다 말다 반복하였던 비에 큰맘먹고 달리기 23/07/11 17:22 모든것이 잠겨 버린 러닝 비피해 없길 기도한 러닝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예상하기 어렵게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하였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퇴근을 하고 버스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 할때 날씨의 요정은 저의 편이였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리기 시작 하고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 호응하며 상쾌하게 달려 나갑니다. 평소와 같은 퇴근 코스로 달려가다 공원에 도착하고는 놀라게됩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공원진입로는 막혀있으나 잠기지는 않았고 주변 하천은 무서운 속도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천 주변으로 달릴순 없었지만 그 둘레를 달리며 집으로 달려나갑니다. 발은 앞으로 가고 있었지만 시선은 하천주변으로 산책로의 형태도 안보이는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직 우리는 장마기간중인것을 감안하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 더보기
점점 올라가는 페이스가 자연스러웠던 달리기 23/07/11 04:27 자연스럽게 페이스 올라간 러닝 오늘 저녁 풋살 할수 있을까 러닝 어두운 아침이지만 바람에게서 비냄새가 나는 기분 입니다. 요번 여름은 비가 왔다 하면 한번에 짧게 많이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기분 입니다. 미리 준비가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잘 준비 해두어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예정된 직장 동료들과의 풋살 게임과 함께 비 예보가 있어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오늘 있을 일들을 정리 하며 공원까지 달려갔고 회차를 하면서 달궈진 몸과 다리에 이끌려 페이스를 자연스럽게 올리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5초의 법칙 할건해야한다. 나쁜습관 버리기 모든것은 콘텐츠다. 회복은 중요합니다. 내가 잘하는것은 반복 가속주 야림 영상 23도 브룩스:) 쇼츠, 양말, 모자, 반팔티, 아드레날린GTS20화이트(누적 : 1067km.. 더보기
7월 누적 200km 달성한 갑자기 내린 폭우속 달리기 23/07/10 04:16 7월 누적 200km 넘어선 러닝 두꺼비에게 반한 러닝 갑작스런 폭우에 공포스런 러닝 바쁜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달려 나갑니다. 여유롭게 달리던 중 평소 보이지 않던 검은 물체를 보고 지나쳤다가 멈춰 다시 돌아갑니다. 두꺼비 한마리가 늠름한 자세로 나와 있었습니다. 스트레칭 할겸 다리를 벌리고 수그리고 그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는 다시 달려나갑니다. 공원에는 수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아침 루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번쩍 하기 시작 할때만 하여도 비가 오려나 보다 하고 여유를 즐기는데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평화로웠던 아침달리기는 공포 영화의 한순간이 되어 버리고 저마다 비를 피하기 위해 급히.. 더보기
용산역에서 노들섬 코스 연습하기 23/07/09 17:22 먼저 달려본 용산 코스 러닝 비가 내려 상쾌하였던 러닝 한번 달려본 용산역과 노들섬 코스를 600 페이스로 달리며 TRC크루분들을 안내 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달렸본 거리들을 되새겨 보는데 잘 기억 나지 않는 코스들이 있어 직접 달려 봅니다. 달리고 나니 안내 하는게 자신있어져 갑니다. 안전하게 안내 드리며 즐거운 달리기가 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초의 법칙 할건해야한다. 나쁜습관 버리기 모든것은 콘텐츠다. 회복은 중요합니다. 내가 잘하는것은 반복 연습 하는 야림 영상 25도 브룩스:) 쇼츠, 양말, 모자, 싱글렛, 하이페리온엘리트2(누적 : 325km) 23/07/09 17:22 7월 17번째 러닝이야기 #러너 #달리기 #런린이 #일상 #브룩스 #하이페리온엘리트2오노왼검 #런해피 #마라톤 #습관.. 더보기
2년전 달려본 코스를 다시 달려본 달리기 홍천 비발디파크 23/07/09 05:03 홍천 비발디 파크 돌아본 러닝 포장된 도로 트레일 러닝 여행지 아침달리기 입니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일어난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2년전 달렸던 코스를 다시 달려 봅니다. 그 때와 같은건 코스 이고 그때와 다른건 익숙함 입니다. 익숨함 속에서 오는 자신감은 업힐로 올라가는 동안 쉼 없이 오를수 있었습니다. 지난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마주하게될 풍경을 생각하니 힘이들때마다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되어갑니다. 결국 도착한 도로의 끝 숙소의 끝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땀을 쓸어 내립니다. 이 잠시의 휴식으로 충전됨 몸을 이끌고 달려온 길을 되돌아 갑니다. 요즘 본투런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하루키님의 달기를 할때 말하고 싶은 이야기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이전에 어떤 분이 본투런을 볼때 제 생.. 더보기
여행가기전 달리기 23/07/08 04:36 여행 가기전 러닝 중간에 만나 수다나눈 러닝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잠시 멍을 때립니다. 주말은 멍때림 마져 행복합니다. 이제 달려 나갑니다. 어제저녁부터 시원하였던 날씨는 아침까지 이어져갑니다. 감사할때쯤 하늘에서 촉촉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았기에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동네 구석 구석을 돌고 나서 산책로로 향하였고 부지런히 10키로 정도를 달리고 함께 달릴 친구를 기다려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를 향해 달려 오며 핸드폰을 들고 영상에 서로를 담아 봅니다. 좀 전 혼자 달리던 때와 또 다른 느낌의 달리기가 되어 힘든 느낌은 사라져 갑니다. 달리기가 없었다면 알지못하였을 인연이기에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함께 적당량을 달리고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어 달.. 더보기
집근처 하천에 감사한 달리기 23/07/07 05:31 집 근처 하천에 감사한 러닝 구름많은 아침 러닝 2틀 정도 잠을 적게 자고난 달리기 입니다. 습관이란 이름의 루틴이 되어버린 아침 달리기는 큰 노력 없이도 가능해 집니다. 잠을 많이 못잔 것 때문에 일어나기힘들지 않음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찌보면 그 덕에 꿀잠을 청하게 된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들어 외부에서 달리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럴때마다 언제나 달릴수 있는 하천이 사눈곳 가까이 있음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이 하천은 크게 화려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지만 조용하고 여유롭고 사람이 비교적 적어 그 나름대로의 멋과 매력이 있습니다. 달릴땐 구름이 많고 흐렸지만 돌아 들어오는 길에는 맑아가는 모습이였습니다. 불금인 오늘도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가 되기루기대해봅니다.🙏 5초의 법칙 할건해야.. 더보기
새벽에는 시원한 달리기 23/07/06 04:25 준주말권 목요일 아침 러닝 생각보다 시원하였던 러닝 콘센트에 코드를 꼽고 전원 스위치를 켜듯이 알람소리의 반동으로 의식이 돌아옵니다. 스트레칭과 동시에 러닝복장을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시원한 기분의 바람이 불어 주니 더운 낮시간을 잊고 상쾌하게 달려 봅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을 또 다시 마주하니 반가움까지 더해 집니다. 산책로의 갈림길에서 어제와 다른 반대 방향으로 달려 봅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날이 점점 밝아 오고 거리가 4-5키로 정도 도달 할때 저 멀리 달려오는 한분 을 지나치고 또 한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달리고 있지만 이시간에 달리는 사람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적당한 거리에 도달 하고 잠시 멈춰 한숨을 돌린뒤 집으로 달려 갑니다. 오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