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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황 옆 실미도가 있는 무의도 달리기 23/05/19 04:59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5/19 04:59 일치감치 일어나 계획대로 차를 몰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여행 짐이 가득 찬 캐리어지만 먼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빼먹은것은 없는지 다시한번 체크 해보고 싶었지만 아침 시간대는 눈 껌뻑할때마다 쓰윽 지나가는것을 알기에 나를 믿고 그대로 출발합니다. 인천 공항 근처 달릴만 한 곳을 찾다가 알게된 실미도 무의도 오늘 달릴 곳 입니다. 곧 도착하고 의식의 흐름으로 주차를 합니다. 정신은 깨어 있지만 몸이 아직 깨지 않은 듯 하여 스트레칭을 해주며 살살 달래 주고는 서서히 찬찬히 달려 봅니다. 지도 앱을 잠깐 보고는 직감적으로 무의도로 향해 달려갑니다. 바로 눈앞에는 작은 어선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처음 가본 곳이여서 놀라기도 하였지만 바다자체에 .. 더보기
여행 짐 싸는 상상하며 달리기 23/05/18 17:23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5/18 17:23 습도가 높은 날 저녁 달리기 입니다. 내일 저녁 싱가포르 여행 전날 달리기도 합니다. 달리는 동안 여행 짐을 머리 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20일 아침부터 21일 저녁까지 일정이기에 러닝 용품이 머가 필요한지 미리 정리를 해두었지만 다시한번 체크해 봅니다. 가족중에는 혼자 가는 해외 여행은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챙길게 많아 와이프에게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교통 카드는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트래블 월렛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월요일 신청해서 수요일 오전에 받았고 앱으로 충전해서 현지에서 물품 구매시, 출금시, 교통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번 여행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유심과 이심도 고민을 많이했는데 우선 유심을 구매하였습.. 더보기
100일 챌린지를 회상한달리기 23/05/18 06:33 목요일 아침 달리기 23/05/18 06:33 흐린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기온은 16도 체감기온은 19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올라갑니다. 어제 날짜로 휴먼레이스 카페 분들중 한분의 제안으로 시작된 100일 달리기가 끝이 났습니다. 100일 달리기를 함께 인증하는 동안 동기부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주는 동기부여를 받는 분들의 모습속에서 다시 되돌려 받는 기분 입니다. 100일로 끝이난 챌린지 였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달려 봅니다. 어찌보면 매일 매일 챌린지를 하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챌린지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조금 더 즐길수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달릴때 뒷발을 좀 더 올려 주려 하는데 참 쉽지 않았습니다. 더 가볍게 더.. 더보기
항상 성취감인 달리기 23/05/17 17:50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5/17 17:50 새로 운 러닝 가방과 함께 한 달리기 입니다. 기존의 가방과 동일한 모델 이지만 색상이 다릅니다. 여행가서 게시를 하려하였지만 참지 못하고 게시달리기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것은 점점 낡아 가고 다시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 당연함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한테 브룩스라는 브랜드의 제품들이 모두 그러 합니다. 최신 모델이 아니더라도 구 버번의 모델이라도 중고라도 처음 마주한 제품군들은 기분을 좋게 해주어 달리는데 더 즐겁게 해주는 촉진제가 되어 줍니다. 달리기를 하고 나서 바뀐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리기를 할때 힘들때고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결국 해내고 난 뒤 찾아오는 성취감으로 일상을 바라보게 되고 그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하기 싫은 일이나 힘든일들도 부딪.. 더보기
달리는 나를 바라보고 싶었던 달리기 23/05/17 04:07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5/17 04:07 잠시 눈을 감은거 같은데 다음날이 된 기분의 아침 달리기 입니다. 잠시 멍 한 상태로 물을 마시고 달리기 제품들을 착용하고 테라스로 나가 날씨체크를 하며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따뜻한 날씨덕으로 착용할 제품은 간소화 되어 준비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 빨래감도 줄어 들고 여러가지로 좋은 날들의 연속 입니다. 오늘아침엔 쇼츠와 반팔티 차림만으로도 충분하다 판단 하고 달려 나갑니다. 곧 마주한 양갈래 길에서 주저 없이 선택을 하고 뚝방 길을 향해 달려 나갑니다. 서서히 밝아 오는 하늘을 보며 달리다 보니 저 멀리 이른 아침부터 산책 하는 분들이 하나둘 보이니 오늘 하루가 시작됨을 실감하게 됩니다. 도착한 뚝방길에는 어르신 한분이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체조를 하시고 계.. 더보기
새로운 서비스 오픈이 성공적이였던 달리기 23/05/16 18:16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5/16 18:16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날 달리기 입니다. 하루종일 더웠던 날씨였지만 내 맘은 시원하였던 하루 입니다. 퇴근은 출근의 역순이였고 그렇게 달려 나갑니다. 해는 저물어 갔고 온도는 높았지만 시원한 하였합니다.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고 이미 그땐 달리기가 시작되었답니다. 보통은 2키로 부터 땀이 흐르지만 오늘은 시작과 동시애 흘러 내렸습니다. 달릴수록 시원해 지는 기분이 즐겁습니다. 해가 져 가는 저녁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지는 퇴근길 러닝이였습니다. 달리는 도중 공원 급수처가 보였고 잠시 목을 축이며 오늘도 달린 나 자신을 칭찬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27도 브룩스:) 쇼츠, 싱글렛, 모자, 양밀, 오로라왼핑오검(누적 : 139km) 서비스 .. 더보기
10분 늦은 출발이 가져다준 행복한 달리기 23/05/16 04:34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5/16 04:34 아침에 일어나는 반동으로 달려 나가려는데 달리기 앱이 켜지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워치 재부팅 후 삭제하고 재설치를 합니다. 그 시간은 10분 남짓이였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분이였습니다. 조급한이 밀려 왔지마누게이치 않으며 혼자만의 시간속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달리기를 할때 기록하는 습관은 제법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측정 앱들이 없었다면 달리기를 계속 할 수 있었을까? 온라인에서 공감대가 맞는 분들과 소통하지 않았다면 달리기를 이어 갈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0분 늦은 출발은 10분더 밝은 세상을 바라보며 달릴수 있게 해주었고 그 덕에 전신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뜻 밖에 이득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 더보기
새로 생긴 다리에 놀란 달리기 23/05/15 18:10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5/15 18:10 다소 더웠던 날 오후 달리기 입니다. 아침 부터 따뜻하였던 날씨는 후끈 후끈 하게 바람은 따숩게 불었던 오후였습니다. 주말만 보내고 난 출근 이였음에도 오랜만에 마주하는 동료들이 반가운 월요일 입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동료들과 주말에 있던 이야기들을 공유 하였습니다. 월요병이라곤 하지만 서비스 오픈이 있던터라 순식간에 지나가버렸고 다행이도 잘 오픈되었습니다. 아직 반정도 오픈하였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퇴근을 합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에서 선그라스를 꺼내 쓰며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시작 초입은 그늘 진 곳입니다. 선선 하게 바람이 불어 오고 그 바람을 맞으며 업힐을 천천히 올라 타 봅니다. 곧이어 업힐 정산에 오르면서 땀이 나오기 시작 할때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