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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세린19

나에 아침 루틴 달리기 23/04/12 04:20 수요일 오전 달리기 23/04/12 04:20 간밤에 급번개가 있어 늦은 귀가 한 후 얼마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아침 루틴이란 이름의 습관으로 오늘도 달려 나갑니다. 회사를 항상 출근 한다면 모르겠지만 주3회 출근으로 가능한 아침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감사하며 달릴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추워진 아침이기에 상의는 겨울철에 착용한 모습으로 착용하였으며 하의는 쇼츠 고수해 보았습니다. 어제 낮시간과 같은 강풍은 없었습니다. 오늘 낮시간도 어재와 같이 강한 바람이 예보가 되고 있다 합니다. 기온만 보고 반바지상태로 출근하였던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달리는 동안에도 배가 고파왔는데 출근길에 아침먹는 상상을 해보니 출근이 기대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달리기를 마무리 .. 더보기
4월 누적 200km 넘어선 달리기 23/04/10 04:21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4/10 04:21 4월 200km 넘어선 달리기 입니다. 밤새 도망다니는 꿈으로 잠을 자도 잔것 같지 않은 아침이였지만 알람 소리에 즉각 반응 하고 일어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기온체크 후 달려 나갑니다. 따뜻한 어제와 또 다른 기분의 달리기입니다. 같은 주로 지만 어두움과 기온으로 하여금 지루할 틈이 없는 달리기로 이어 집니다. 저 멀리 오늘도 변함없이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배워 봅니다. 어제의 30km 달리기로 인한 데미지가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을 하며 달려봅니다. 다행스럽게도 근육통은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극한으로 달리지 않아 데미지가 적었던 것으로 여겨 지는데 이 속도로 풀코스를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막상 대회를.. 더보기
뿌연 세상속으로 달리기 23/04/07 05:26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4/07 05:26 겨울이 다시 온듯한 서늘함의 아침 달리기 입니다. 잠자리 들기 전까지 내리던 비는 언제 그쳤는지 더 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스피드 제품군을 착용하고 나가려던 차에 아직 주로가 젖어있을것임을 알기에 참고 쿠션화를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세상은 온통 뿌연 상태 였습니다. 비가 내린 직후 인데도 미세 먼지가 심하다는 말에 아쉬움속에서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우려한 낮은 기온에 레깅스를 다시 착용하였고 상의는 하프집업과 아노락을 착용하였습니다. 손이 살짝 시려운 정도의 추위였기에 소매를 쭉 빼어 움켜지고 달리니 견딜만하였습니다. 가시거리가 멀지 않아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과 자전거에 아이쿠 깜짝이야를 연발 하며 안개? 미세먼지? 속을 달립니다. 주로를 달리는 도중 .. 더보기
아리송한 달리기 23/04/03 04:13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4/03 04:13 잘자고 일어난 한주의 시작 아침 달리기 입니다. 어제의 후끈한 기운이 가시지 않은 기분입니다. 조금더 기운을 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으며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줍니다. 다행이 풀코스 대비 근육통이 미미 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나갑니다. 마라톤 대회 다음날은 되도록 쿠션 제품군을 착용하고 있으며 오늘은 글리세린19를 착용하였습니다. 열심히 한발 한발 내 딛으며 아침 달리기를 해보는데 참 신기합니다. 체감상 빠르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는데 페이스는 어제처럼 되지 않습니다. 대회때 페이스와 평소 페이스가 비슷한 분들이 신기하고 대단하다 생각하게 됩니다. 평소 회당 10키로 정도 달리고 있지만 어제의 대회가 20km에서 600-700미터 정도 적었기.. 더보기
날벌레 피하는 방법 연구 달리기 23/03/20 17:24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3/20 17:24 정시 퇴근을 하고 달려 나갑니다. 기온이 높아 싱글렛 고민을 하다가 반팔로 착용하였습니다. 착용한 반팔티는 2019년 춘천마라톤 굿즈 입니다. 중고나라에서 구매한 물품이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룩스 굿즈 중 하나 입니다. 따뜻하게 불어 오는 바람이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 햇살도 좋고 모든것이 좋은 이때 불청객이 다가옵니다. 그 불청객은 하나가 아니고 둘도 아니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날 벌레입니다. 햇살을 우려하여 착용한 선그라스가 방패 역할을 해주는 덕에 눈에 가하는 공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후후 하며 안심할때 쯤 컥 하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날 벌레 몇마리에 컥컥 하며 날 벌레를 뱉어 냅니다. 한 차례 두 차례 마주 하고나니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겼습니다... 더보기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골목길을 순찰한 미라클 모닝 달리기 23/03/08 04:18 더보기
역시 따뜻한 오후입니다. 달리고 삼겹살 먹으러 가야겠어요 23/03/03 15:00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3/03 17:00 삼겹살 데이 저녁 달리기 입니다. 아침과 다른 기온에 하루종일 엉덩이가 들썩 들썩 합니다. 삼삼데이를 잊으려 애쓰며 몰두 합니다. 몰두 하고 나니 아니 벌써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살짝 아쉬움에 좀 더 업무를 할까 하다가 따뜻한 기온과 지고 있는 해를 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 나갑니다.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해를 바라보며 달리니 오늘 하루의 피로가 리셋 되는 기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리셋 되었으니 불금 저녁을 태우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이 달리기를 부상없이 즐겨야 겠다 생각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10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바, 져지, 글리세린19(누적 : 1367km) 삼겹살 먹으러 가야지~~ 러닝 불타오르는 금요.. 더보기
2월의 마지막 달리기 23/02/28 04:36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2/28 04:36 2월의 마지막 달리기 입니다. 알람이 울리고 일어나려 할때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왜 이런가 생각해보니 간밤에 마신 술 덕이였습니다. 몸에 힘을 주어 다행이 일어났고 그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23년 12달 중 벌써 2달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가는 시간을 되돌릴수 없는게 아쉽지만 잘 보내야겠습니다. 지난 2월달 무슨일들이 있었나 되돌아 보고 곧 다가올 3월을 맞이해야겠습니다. 달리는 도중 가끔 마주하게 되는 달리는 한분을 마주하게 되었고 분명 다른 사람을 보고 있는데 예전의 나를 보는 기분이였습니다. 힘겹게 달리고 계셨지만 꾸준히 이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곧 나와 같은 생각들을 하실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흐믓해 집니다. 곧 달리다 멈춰 숨을 고르시는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