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srunningkr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달리기:) 핸드폰 충전후 여유로운 달리기 23/01/27 06:12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1/27 06:12 일어나 달려 나가려 할때 핸드폰의 배터리가 얼마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충전을 하면서 한시간 정도 더 잘까 말까를 고민을 해봅니다. 그렇게 잠시 멍 때리니 핸드폰 충전을 어느정도 되어가고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립니다. 아침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다는걸 다시 느끼며 달려 나갑니다. 불금이란 사실이 즐겁습니다. 허허허 하고 웃으며 곧장 산책로에 들어서고 눈을 밟고 싶음에 산책로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지대로 달립니다. 낮은 온도에 눈들이 얼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 하였지만 트레일러닝화 덕에 미끄럽지 않게 달릴수 있었습니다. 산책로에는 역시나 부지런한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고 계셨습니다. 추운날씨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어르신들 나이가 되었을때 .. 더보기 매일달리가:) 온 세상이 새하얀 달리기 23/01/26 17:07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1/26 17:07 하루종일 눈내린 후 달리기 입니다. 아침부터 계속 내리던 눈은 예보대로 오후 까지 이어졌습니다. 퇴근 무렵 다행히 눈은 그쳤으나 도로를 제외한 인도는 미끄러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평소 처럼 버스안에서 달릴 준비를 합니다. 이시간이 나름 긴장되고 설레입니다. 하차 하는 동시에 달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눈밭이기에 평소보다 조심히 천천히 달려 나갑니다. 되도록 눈이 적거나 단단한 부분을 찾아 밟으며 이어 갑니다. 4키로 정도 인도를 달린 후 산책로에 도착합니다. 산책로는 달리거나 산책시 미끄럼방지를 위해 눈을 쓸어놨었고 그 길로 미끄러지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히 여기며 달리기 수월하였습니다. 준주말권인 목요일 퇴근 달리기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더보기 매일달리기:) 고라니에게 구경당한 달리기 23/01/26 04:26 목요일 아침 달리기 23/01/26 04:26 본격적으로 눈 내리기 전 달리기 입니다. 일어나 날씨 체크를 합니다. 어제 확인 하였던 예보 보다 눈이 좀 더 당겨져있었습니다. 기온도 좀 더 낮아져 있었습니다. 영하 18도를 버티고 나니 영하 십도 여도 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신감으로 달려 나갑니다. 영상에도 눈에도 잘 보이지 않지만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면 보일정도의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얼굴의 볼을 살짝 살짝 때리고 입에 살짝 들어 가는 눈을 맞으며 평소와 같이 달려 나갑니다. 저 멀리 사람의 형체가 보이고 이내 가까워 집니다. 서로 이야기을 나눈 적은 없었지만 작년에 자주 마주쳤던 이른 시간에 산책을 즐기는 어르신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마주친 어르신의 건강하신 모습에 왠지 모를 반가움.. 더보기 매일달리기:) 영하 7도가 따뜻하게 느껴진 달리기 23/01/25 17:05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1/25 17:05 영하 7도의 날씨가 따뜻하게 느껴진 달리기 입니다. 아침 달리기의 소름돋았던 추위가 아직도 느껴지는 기분 입니다. 오후의 온도도 낮은 온도지만 아침을 달렸다는 마음 가짐으로 감사하게 여기며 달릴 수 있었습니다. 재택 근무를 하며 오후 다섯시 정시 퇴근은 밝은 시간대에 달릴수 있습니다. 어두워지기전에 들어오자는 목표를 세우고는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이번 브룩스 리오픈시 구매한 화려한 쇼츠와 가장 좋아하는 아드레날린GTS21 치타(제가지음) 착용하고 신이나게 달려나갑니다. 저 멀리 지고 있는 해를 등지고 5키로 정도를 달리고 다시 회차 합니다. 오랜만에 빠르게 달리니 상쾌하였습니다. 월요일같은 수요일이기에 연휴 기간 쌓여있던 업무들도 가볍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매일달리기:) 재택근무 가능에 감사한 달리기 23/01/25 05:57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1/25 05:57 연휴가 끝이나고 재택이지만 업무전 달리기 입니다. 예보상 어제보다 1도 정도 낮았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다 하여 겁없이 달려 나갑니다. 달려 나가진 얼마 되지 않아 어제보다 추운 기분에 힘겨운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3-4키로 정도 달리면 보통 몸이 데워짐으로 추운게 어느정도 가라앉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땀도 거의 흐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인증샷을 위해 화장실로 달려 가는 동안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치며 속도를 내어 봅니다. 극적으로 도착한 화장실은 따뜻한 공간이기에 인증샷을 촬영한 후 잠시 몸을 녹인 후 다시 달리려 하는데 선뜻 발을 내딛기 무서웠습니다. 용기내서 화장실에서 나와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정말 옷들이 땀으.. 더보기 매일달리기:) 연휴 마지막날 영하 17도 달리기 23/12/24 04:51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1/24 04:51 연휴 마지막날 달리기 입니다. 잠들때 자고나면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눈 깜빡 한 것 같은데 알람이 울렸고 바로 일어나 달릴 준비를 합니다. 기온을 체크 한 후 핫팩을 두개 준비 하며 글리세린의 숨구멍을 테이핑으로 막아 줍니다. 강한 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에 우의를 고민 하였으나 아노락으로 대체 하고는 달려 나갑니다. 손은 시려왔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은 기분이 들어 눈치를 살피며 산책로로 들어갑니다. 바로 그때 맞바람이 불어오고 입술과 볼이 매우 시려워 집니다. 점점 더 시려워 지며 저려 오려 할때 주로의 방향이 바뀌면서 바람은 곧 고요해 집니다. 맞바람이 사라짐에 감사하며 달리기를 이어가고는 최대한 바람을 피할수 있는 주로를 .. 더보기 매일달리기:) 1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23/01/23 16:07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1/23 16:07 1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아침과는 다른 코스로 산책로 대신 동네를 달려 봅니다. 어제보다 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고 가족 단위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어느덧 연휴도 절반이상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쉽지 않도록 잘 쉬고 의미있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동네의 코스는 산책로 코스보다 업힐과 다운힐이 많아 힘든코스 입니다. 하지만 주변 볼거리들이 있고 시시 각각 변하는 방향 전환으로 지루함이 덜 하여 재미난 코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8키로 정도 달리기 위해 나온터라 동네 코스로 6키로를 채워 줍니다. 동네 코스의 회차 구간은 마을버스 종점 구간 입니다. 투벅 투벅 달려서 도착하고는 경사에 몸을 맡기고 가볍게 내려갑니다. 내.. 더보기 매일달리기:) 월요병 없는 월요일 달리기 23/01/23 06:43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1/23 06:43 월요병 없는 월요일 아침 달리기 입니다. 본가와 처가를 다녀오고 남은 연휴는 재충전을 해야겠습니다. 이틀 정도 처가가 위치한 포천에서 달리고 다시 돌아와 내가 사는 곳을 달려봅니다. 3일만에 달리는 구간이지만 새로운 주로의 풍경으로 느껴집니다. 미끄러운 구간이 없는지 눈은 다 녹았는지 확인하며 순찰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저멀리 보이는 작은 무언가가 보여 너구리일까 달려 가보았습니다. 이곳에 터줏대감 고양이 였고 반가움과 아쉬움에 영상에 담아 봅니다. 달리기를 할때 좋아하는 시간때가 있는데 오늘과 같이 달리면서 해을 맞이 하는 시간대 입니다. 혹은 그 반대로 해가 지는 노을을 보며 달리는 시간대를 선호 합니다. 해가 떠오르면서 주변이 밝아지고 따뜻한 온기를 느..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