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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매일달리기:) 2월의 마지막 불금 아침 달리기 23/02/24 06:58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2/24 06:48 2월의 마지막 불금 아침 해를 바라보며 달린 달리기 입니다. 23년 새해가 엊그제 된거 같은데 벌써 2개월이나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삼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싶습니다. 한편 지난 시간 만큼 봄에 성큼 성큼 다가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요즘 달리기의 재미는 아침에는 겨울철 착용템으로 달리고 저녁에는 레깅스를 벗고 쇼츠만으로 달리는데 있습니다. 오후시간대에 쇼츠만으로 다소 서늘함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즣길만한 온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기온 상승이 어서 되길 희망해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복지중 4시간만 근무하는 날 이라서 불금의 의미가 배가 되는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걸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불금.. 더보기
매일달리기:) 달에서 달리는 기분 브룩스 오로라 23/02/23 16:04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2/23 16:04 국내에서 브룩스 오로라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전 오로라가 궁금하여 구해보았습니다. 진작 지니고 있었지만 적당한시기에 착용 하고자 아껴 두었습니다. 오늘 착용할 마음에 하루종일 설레였습니다. 우주를 달리는 기분이라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되는 순간이였습니다. 바닥이 말랑 말랑 착각이 들었고 발목부터 전가되는 데미지도 먼가 둥글게 부드럽게 오는 기분이였습니다. 바닥을 힘껏 내딛어 보면 통통 하며 부드럽지만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기록주용은 아니라고들 한거 같았는데 10키로 정도의 주행으로는 속단할순 없겠지만 기록주로도 나름 좋아보였습니다.(개인사견) 다만 확실한것은 주행이후 데미지는 적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이전에 출시되었을때 잘몰랐던 브.. 더보기
매일달리기:) 2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23/02/23 06:57 더보기
매일달리기:) 다시 벗어버린 레깅스 23/02/22 17:38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2/22 17:38 생각보다 춥지 않았던 오후였습니다. 일기 예보대로 날이 풀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옷차림이 답답한 감이 있어 겹겹히 입은 옷 중 하나 벗어 가방에 짊어 집니다. 레깅스를 벗을까 말까하다 그대로 입고 퇴근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서늘함 보다는 시원함이였습니다. 1-2km 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2-3일 전부터 퇴근때 빨리달려간것을 회상하며 오늘은 의도적으로라도 천천히 달려봅니다. 몇일 스피드에 적응이라도 한득 생각보다 페이스가 잘나옵니다. 공원에 도착할때쯤 레깅스 답답하여 과감하게 벗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생각해보니 산책로에 나온 분들에게 미안한마음이 들었습니다. 재빨리 공원을 빠져나와 인적이 드문 곳을 달리며 퇴근 여행을 마무.. 더보기
매일달리기:) 달리는 사람이 되기 위한 나만의 챌린지 23/02/22 04:27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2/22 04:27 NRC 기준 13,0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20년 12월 시작되어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고스란히 기록 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기의 매력에 빠지면서 더 잘 달리고 싶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자주 달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꾸준히 달렸습니다. 그 꾸준함을 위해서 목표가 필요 하였고 그 목표는 수치로 기록되는 여러 좌표 중 러닝앱을 이용 중 입니다. 그래서 시작된 나만의 챌린지가 있었는데 NRC의 최종 레벨 볼트가 그것 입니다. 2,000km 남은 목표를 보니 매일 달리는 달리기가 새롭게 느껴지는 날 입니다. 남은 챌린지 기간 동안에도 부상없이 즐기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해 봅니다. 영하 6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 더보기
매일달리기:) 어제보다 따뜻한 점심 어제와 같이 맞바람이 강하였던 퇴근 달리기 23/02/21 17:35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2/21 17:35 따뜻해 지는가 싶었지만 어제와 비슷한 바람이 부는 퇴근 달리기 였습니다. 16:30분 퇴근을 하여 집과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17:35분 도착 합니다. 내림과 동시에 보행 신호로 바뀌는 것을 보고 그 반동으로 달리기를 시작 합니다. 퇴근길 항상 마주하는 초반 업힐은 적응 될법도 할텐데 매번 힘겹게 올라갑니다. 이 때 마다 새삼 중력의 힘이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됩니다. 업힐의 보상은 다운힐이기에 곧 보상으로 받은 다운힐에서 숨을 고르며 웜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퇴근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해가 길어진것에 감사하는 하루 하루 입니다. 어두울때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아 달리다 멈춰 주변을 사진에 담고 다시 달리곤 하는데 퇴근 달리기시 그럴 필요가 없기에 쭉 이어.. 더보기
매일달리기:) 고라니야 같이 달리자 23/02/21 04:20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2/21 04:20 고라니야 같이 달리고 싶다 달리기 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강한 바람으로 추웠습니다. 일기예보상 기온은 더 낮았고 바람은 적었습니다. 고민을 잠시 한 후 핫팩을 다시 꺼내 흔들며 방한에 힘쓰며 달려 나갑니다. 바람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어제보다 덜 추운 기분 이였습니다. 춥나? 안 춥나? 눈치를 보며 달리는데 저 앞에 고라니 한마리가 저를 보고 있습니다.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찍으며 쫓아 갑니다. 점점 거리는 멀어져 가고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속력을 내보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멀리서 본 고라니를 뒤로 한채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바람이 적으니 달리기는 편안해 집니다. 5키로 정도 달린 후에 회차를 합니다. 회차하는 중 달리기를 하는.. 더보기
매일달리기:) 하루종일 불어오던 바람이 퇴근 달리기에도 불어와 힘들었던 달리기 23/02/20 17:59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2/20 17:59 바람이 세차게 불어 하루종일 추웠던 날 퇴근 달리기 입니다. 회사로 출근할때 점심먹으러 외부로 나올때 바람에 오들 오들 떨며 지냈습니다. 퇴근 무렵에도 여전히 바람이 불어 듭니다. 버스 하차 할때 버프로 귀와 뒤동수를 감싸고 내리는 반동으로 달려 봅니다. 우려와 달리 바람의 진행 방향은 달리는 쪽이였고 그대로 바람을 타고 달려 나갑니다. 핫팩 없이도 손 시림은 크지 않았습니다. 3-4키로 정도 달려 산책로로 들어옵니다. 이제 곧장 달리면 집도착하는 상황입니다. 바로 그때 맞바람이 불어옵니다. 이기려 애쓰며 좀 더 속력을 내봅니다. 속도는 붙어 주어 다행이였지만 손시림이 증가하게 합니다. 재빠르게 영상과 사진을 찍고 소매로 손을 감싸며 보온 유지에 힘을 써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