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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매일달리기:) 알람의 반동으로 달려 나가기 23/02/15 04:32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2/15 04:32 늦은 퇴근으로 늦게 잠에 들었습니다. 알람을 미리 맞춰 둔것을 잊고 잠들었고 알람이 평소 처럼 울리고 그대로 일어나 달려 나옵니다. 이상하게 정신은 말짱합니다. 재택이 가능하지만 내친김에 출근도 해야겠습니다. 회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새로 알게된 동료들과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재미 있어 점점 재미난 회사 생활이 기대가 되기 때문 입니다. 어제 늦게까지 한 업무를 달리면서 정리해봅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고민을 해보며 놓친 부분을 간단하 메모 해 봅니다. 달리기를 하지 않았던 아침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달리기를 할때의 아침 시간은 여유 있게 천천히 가는 기분 입니다. 이 시간에 여러가지 생각도 하고 책 을 소개해 주는 유투브를 듣기도 합니다. 또 어떨때에는.. 더보기
매일달리기:) 밸런타인데이 달리기 23/02/14 04:23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2/14 04:23 밸런타인데이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어제보다 5도 떨어진 영하의날씨입니다. 착용할 제품을 잠시 고민하고는 바로 달려 나갑니다. 어제와 다르게 크게 춥지는 않았지만 손시림이 있었습니다. 평소 장갑을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매를 움켜 지고 호호 해주며 보온유지를 해봅니다. 2-3키로 달리고 나니 몸이 달구어 지고 손시림도 적어 집니다. 문뜩 어릴적 밸런타인데이날에는 어떻게 보냈을지 생각해봅니다. 그 때와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을지도 생각해 봅니다. 그 때의 설레임과 예쁜 느낌들을 지금의 딸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 합니다. 세상의 좋은면을 많이 알려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설레이는 하루 행.. 더보기
매일달리기:) 나에게 취한 2월 누적 300km 달성한 퇴근 달리기 23/02/13 17:15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2/13 17:15 2월 누적 300km 달성 달리기 입니다. 재택근무 덕에 아침에 20키로를 달렸고 달리고나서 보니 퇴근 달리기를 하면 300km 달성이 가능해지는 수치임을 확인 하였습니다. 게다가 지난 출근 러닝의 여파로 근육통이 나아갈 무렵이였기에 퇴근이 기대되었습니다. 한주의 시작이였지만 바쁘게 돌아간 회사 업무였고 다소 큰 작업도 잘되어가서 정시 퇴근을 하고는 기분좋게 달려 나갑니다. 다리도 그맘을 이해하는지 빠르게 보답해줍니다. 다리를 내가 움직이는지 다리가 나를 이끌어 주는지 헷갈려 갑니다. 평지보다 약간의 오르막을 더 즐겁게 더 수월하게 올라갑니다. 워치를 보지 않고 오키로 정도 달렸고 해가 지기 전에 인증샷 포인트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숨.. 더보기
매일달리기:) 영상의 기온으로 춥지 않았던 달리기 23/02/13 04:31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2/13 04:31 영상으로 기온으로 춥지 않게 달렸습니다. 다시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재택임에도 평일 기상시간을 지켜 봅니다. 대중교통 출근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여유 있는 아침이 된다는 사실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달려 나갑니다. 예보상 기온이 높다 하지만 소심하게 온몸으로 느껴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며 잔뜩 움추렸던 몸을 쭉 펴 상쾌한 아침을 즐기며 달립니다. 앞이 잘 안보이던 어제와 다르게 가시거리가 멀고 선명하게 잘 보이니 상쾌함은 배가 됩니다. 가로등 불빛도 유난히 밝게 비추는 기분에 아주 이른 새벽이 아닌 초저녁 같은 착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일찍일어난 만큼 여유 로워진 시간을 달리기에 한시간을 더 주어 20키로를 채워 봅니다. 그러고도 남는 시간엔 무엇을 할지.. 더보기
매일달리기:) 어제와 다르게 추워진 아침 달리기 23/02/12 07:53 일요일 아침 달리기 23/02/12 07:53 주말에 되도록 20키로를 한번에 달리려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 두려운 이유중 하나 입니다. 두렵지만 달려 나가 봅니다. 어제보다 추운 기온이였고 서리가 내려 주어 오랜만에 하얀 세상을 달리게 됩니다. 고민 하다 챙겨온 핫팩이 있어 다행입니다. 코스는 어제와 반대 방향인 용인 모현쪽으로 달렸습니다. 한가롭고 여유 로운 일요일 달리기를 하기에 딱 맞는 코스 입니다. 공원과 다르게 인적에 드물기 때문 입니다. 적당한 곳에서 회차를 하고는 공원 방향으로 다시 달려 갑니다. 일요일마다 훈련 중인 마라톤 동호회를 볼수 있었고 홀로 달리는 분들을 구경하고 서로을 응원하며 일요일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하 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 더보기
매일달리기:) 결국 벗어버린 레깅스 23/02/11 07:58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2/11 08:59 결국 레깅스를 벗어 버린 달리기 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산책로와 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산책로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이지만 공원으로 가까워 질수록 사람의 수가 많아 집니다. 아마 달리기 하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 풍경입니다. 어르신들은 게임을 즐기시고 계십니다. 중대형견 들도 함께 나와 산책을 들깁니다. 평일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주말을 만끽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착용한 선그라스 넘어로 자연과 사람들 구경에 어느새 15키로 정도가 되었고 점점 더 더워집니다. 고민에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레깅스를 벗습니다. 그 용기에 힘있게 달리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하 2도 브룩스:) 반팔, 반바지, 양말.. 더보기
매일달리기:) 해가 길어짐을 느낀 달리기 23/02/10 17:01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0 17:01 업무를 마무리 하고 달려 나갑니다. 분명 영상의 기온인데 추운 기분 입니다. 산책로로 달려 가려다 신호가 맞지 않아 동네 한바퀴를 돌아 달립니다. 근처에 부대가 있는 외박을 나온 모양인지 꾀 많은 군인 친구들이 부대에서 나오며 즐거워 합니다. 군복을 벗은 친구들은 그냥 애기들 같이 귀여워 보입니다. 시내는 업힐과 다운힐로 되어 있더 평지인 산책로 보다 더 힘들어야 하는데 더 편한 기분이 듭니다. 볼거리가 많아 그런것인지 방향전환이 자주 있어 그런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퇴근 루틴 달리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산책로로 달려 갑니다. 달리기 인증샷을 찍고 돌아올 때에도 밝은 하늘을 보니 어색하면서도 반가웠습니다. 곧 레깅스를 벗고 달릴 상상을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더보기
매일달리기:) 적지만 내리는 비를 맞으면 달리기 23/02/10 07:38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0 07:38 알람소리에 진작 깨어 났지만 좀 더 잠을 청합니다. 몇일 잠을 많이 자지 못하였기 때문 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이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다시 깨어났을땐 더욱더 선명 해진 기분으로 의도적으로 옷을 입고 달려 나갑니다. 적은 양이지만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오늘 착용 러닝화는 러닝 처음 할때 메인 이였던 아드레날린GTS20 입니다. 이 러닝화를 신을 일은 거의 없지만(궂은 날씨용) 신을 때면 그때가 생각나게 되고 그때가 생각나면 혹여나 달리기에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제나 처음처럼의 마음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유지한다고 모든게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처음의 느낌과 설레임은 잊지 않고 간직해야겠습니다. 영상 3도 브룩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