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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GTS21

매일달리기:) 메리크리스마스 달리기 22/12/25 09:31 일요일 아침 달리기 22/12/25 09:31 크리스마스날 아침 기념 달리기 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면 함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중한 인연은 와이프의 인연으로 2013년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저희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매년 찍은 사진들에게서 보이듯 더욱더 성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느 크리스마스이브날처럼(코로나가 극심할때에는 언택트 줌미팅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그 기운을 갖고 집에 돌아와 맞이하는 성탄절은 따뜻하고 포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과 기운은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였습니다.(물론 어제보다 덜추운건 사실입니다.) 크리스 마스를 기념 하며 12.25km를.. 더보기
매일달리기:) 나짱 칸호이섬에 익숙해진 달리기 22/12/18 14:37(한국시간 16:37) 일요일 오후 달리기 22/12/18 14:37(한국시간 16:37) 놀이동산에서 놀고 들어가는 길을 달려 갑니다. 함께 놀러간 16명은 각자 자유롭게 보낸 후 다시 모이기로 합니다. 아침에 달리고 나서 가봐야겟다 싶은 곳이 있어 달려가봅니다. 제법 큰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섬인데도 계속해서 리조트 건설 사업이 한창인듯 합니다. 돌아 나오는 정면에는 헐리우드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그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을 뒤로 하고 옆으로 건너가봅니다. 역시나 웅장한 모습이였는데 헐리우드풍의 웅장함은 자연이였다면 이번엔 사람이 건축한 건물에서 웅장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국에서 못 느낀 감정들을 계속해서 느끼고 눈으로 보다 보니 정신이 혼미 해지는 달리기입니다. 오늘 두번의 달리기로 섬의 길은 어느정도.. 더보기
매일달리기:) 목표거리를 채우기 위한 나만의 비법 22/12/09 04:38 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2/09 04:38 목표 거리를 달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12월 누적 200km 달성하기 위해서 24키로가 부족하였습니다. 24키로가 자연스럽게 목표거리가 되었습니다. 목표를 가져가기 위해서 편도 12키로를 목표로 달려갑니다. 이 방법은 가장 확률이 높은 방법 입니다. 달려간 만큼 돌아오는 것이 제 방법 입니다. 가는 동안에도 스스로 최면을 걸어봅니다. 12키로만 가면 된다 가보자!! 12키로도 많다 생각이 들때면 6키로만 가면 되면 으쟈쟈! 이런식으로 쪼개서 생각 하고 달리면 어느덧 12키로 절반을 달성하게 됩니다. 절반을 도착하고 회차 할때에도 주문처럼 최면을 걸어봅니다. 6키로만 가보자 돌아올때에는 분명 몸은 더 힘든상태이지만 갈때보다는 짧은 거리 같은 기분입.. 더보기
매일달리기:) 어르신에게서 본 나의 미래 달리기 22/11/25 15:12 금요일 오후 달리기 22/11/25 15:12 전사 휴무지만 평소의 평일처럼 지내려 노력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회사 업무 대신 자기계발을 하고 규칙적으로 지내봅니다. 다른게 있다면 밝은 시간대에 달리고자 15시쯤 달려 나갑니다.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기온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반바지와 반팔로 달려봅니다. 바람이 불어왔지만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행복함과 여유로움은 달리기를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저멀리 보이는 해를 보며 달리는 도중 한 어르신이 맞은 편에서 저를 부르십니다. 나 : 무슨일인가요? 어르신 : 마라톤 대회장에서 자네를 보았네 빠르게 지나가던데 완주 잘하였는가? 나 : 운좋게 좋은 기록으로 완주 하였습니다. 어르신 : 기록이 어떠했나 나 : 3:28분 나왔습니다. 어르신 : 대.. 더보기
매일달리기:) 인천강화 고려저수지 여행지 달리기 22/11/21 07:15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1/21 07:15 인천 강화군 여행지에서의 달리기 입니다. 여행을 오게되면 본능적으로 달릴 곳을 살펴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여행전 미리 지도를 펼쳐 보며 찾는것은 아니지만 숙소로 가는 길들을 보며 달릴 곳을 생각해 두곤 합니다. 숙소 근방에 저수지가 크게 있어 그 저수지를 달려 봅니다. 저수지의 이름은 지도상 고려저수지였고 둘레의 거리는 약 6-7키로 정도 되는 듯 하였고 처음 길을 잘못들었던것이 10키로를 채울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달리면서 저 건너편 해가 떠올라 주니 너무 멋진 달리기였고 매일 같은 곳을 달리는 저에겐 작은 일상의 일탈같은 신선함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모두가 출근 하는 시간대의 바쁜 일상인데에도 이곳 강화군 자그마한 시골은 한적하였습.. 더보기
매일달리기:)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낀 달리기 22/11/17 06:24 목요일 아침 달리기 22/11/17 06:24 재택하는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이번주는 꾀나 고단한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잠을 끊어 자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달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스럽습니다. 그간 일상속에 녹이려 하는 노력이 빛을 발휘 하는 기분 입니다. 달리기를 한다고 일상과 업무에 소홀함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재택하는날 아침은 평소보다 잠을 좀 더 잘 수 있는데다가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절할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유 롭게 달려 봅니다. 어두웠던 세상이 점점 밝아 지고 서늘하였던 몸이 녹아 내릴때 쯤 해가 떠오르며 아침이 왔음을 몸소 느끼는 달리기가 되어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와 주었습니다. 천천히 달리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여 평소보다 조금은 속도를 늦추어 달렸습니다. 평생 달릴거.. 더보기
매일달리기:) 꿈꾸는 것 같은 날들이 연속되는 달리기 22/11/10 06:35 목요일 아침 달리기 22/11/10 06:35 어제 저녁때의 일들이 꿈처럼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아침에 일어나 당연하듯 스트레칭을 하고 날씨 체크를 하며 달려 나갑니다. 어제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회상하며 안개속으로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안개지만 익숙하게 당연하게 언제나 처음처럼 달려봅니다. 그 간 sns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브룩스 @firststarter @darling_nam 두분과 저녁 자리를 가졌는데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였습니다. 그 자리의 분위기는 상상하였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이였는데 브랜드를 대표 하는 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아닌 브룩스를 사랑 하는 사람들의 모임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달리기라는 공감대 하나만으로도 처음보는 분들과 어색함.. 더보기
매일달리기:) 달 밝은날 아침 달리기 22/11/08 04:09 화요일 아침 달리기 22/11/08 04:08 알람소리에 즉각 반응 하고 일어나 그 반동으로 테라스로 나가 스트레칭을 합니다. 근육 통이 어제보다 좀 더 심한 기분 입니다. 런지를 좀 더 강하게 해주고 허벅지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평소보다 좀 더 해 주고 달려 나갑니다. 기온은 평소보다 높았기에 반장갑은 착용하지 않았는데 착용하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어디로 달릴지 잠시 고민을 하다가 산책로쪽으로 바로 달려가기로 정합니다. 산책로 초입에서 이미 산책 중인 노부부 한쌍을 지나치며 아직 잠이 덜깬듯 피곤 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3-4 키로 5키로 정도 넘어 서니 허벅지 근육 통은 달리는데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름 사이 달을 감상 하며 달리다 보니 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