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페리온템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리기전부터 상쾌하였던 달리기 23/05/03 04:31 수요일 오전 달리기 23/05/03 04:31 근육통은 보통 마라톤 대회 이후 2일이 지난날 가장 심하며 3일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완화 됩니다. 그 믿음으로 인내를 합니다. 오늘로 3일이 지난 시간이 되고 알람소리에 즉각 반응하여 일어나며 근육들을 살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달리지도 않았는데 상쾌한 기분입니다. 컨디션이 좋아도 스트레칭을 빼먹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달려 나갑니다.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나만의 레이스로 이어지고 에어팟 넘어로 들어오는 하천 물소리와 숨소리에 발소리를 더해 주니 그 어떤 리듬보다 더 좋은게 없다는 행복을 느낍니다. 저 멀리서 부터 공원 중앙을 밝히고 있는 조형물로 단숨에 달려가 부처님오신날이 얼마남지 않음을 깨달고는 서둘러 회차를 합니다. 서서히 세상.. 더보기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달리기 23/05/02 17:05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5/02 17:06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달리기 입니다. 연휴 전 고민 하던 업무가 술술 풀리는 기적을 맛보며 즐기며 업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직감적으로 싱글렛 날씨 임을 느끼며 달려 나갑니다. 적당하게 저문 해 덕에 달리기 따뜻하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점점 빨라지는 페이스를 느끼며 달리면서도 워치를 보지 않으며 왼발과 오른발의 리듬을 느끼며 달려나갑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정신을 차려 보니 키다리 아저씨가 보였습니다. 키다리 아저씨도 나를 보았는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 동시에 허리춤에서 핸드폰을 꺼내 영상과 사진에 담으며 회차를 합니다. 마주 하던 바람은 곧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이 되어 더 가벼운 느낌으로 달리며 업무와 일상의 경계를 가르며 달리기를 마무.. 더보기 나도 모르는 나의 초능력을 알게된 달리기 23/04/25 17:50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4/25 17:50 하루종일 서늘하였던날 퇴근 달리기 입니다. 추위와 더위에 유독 약한 저지만 달릴때 만큼은 추위와 더위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추워 사무실에만 있었습니다. 달릴때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달려 나갑니다. 내 몸인데도 낯선 모습입니다. 초반 업힐구간이 힘들법 한데도 힘든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업힐의 보상으로 얻은 다운힐을 조심히 달려갑니다. 퇴근길이 한창인 도로위의 차들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궂은 날씨 덕에 주로를 전세 놓은 듯 평소보다 사람이 없어 심심하기도 하고 나만의 세상처럼 편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도 모르게 빠르게 달리며 정신없었을때 어제 어머님의 말씀이 떠.. 더보기 함께 수다달리기를 하였던 친구의 합격을 기원 합니다. 23/04/22 07:37 토요일 오전 달리기 23/04/22 07:37 여유롭게 스트레칭을 하고 달려나가려 할때 수다런 요청이 있어 약속을 정하고 시간 맞춰 달려나갑니다. 조금 일찍 출발 하려 약속 장소 까지 5키로 정도를 달려 갑니다. 약간 흐린 기분리지만 춥지 않아 달리기 좋은 날씨 입니다. 오랜만의 만나 수다런 생각에 5키로를 단숨에 달려 갑니다. 곧 만나 서로를 반기며 용인 외대 쪽으로 5키로 달리고 회차하기로 합니다. 용인외대도 오랜만에 달려 보는데 꽃과 나무들이 아름답게 잘 정돈된 모습이였습니다. 그 모습에 감탄하며 잔잔한 업힐을 올라갑니다. 함께 달리기에 쉬지 않고 업힐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5키로 도착 후 돌아오는 길에 호수를 잠시 감상하고 다시 나머지 5키로를 채웠습니다. 간단하게 음료 한잔을 한 후 수다런은.. 더보기 날이 좋아서 달리기 좋았습니다. 23/04/19 18:05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4/19 18:05km 하루종일 날씨가 좋았던 날 달리기 입니다. 아침부터 구름한점 없이 따뜻하다 못해 다소 덥기 까지 한 날씨는 오후내네 지속되었고 퇴근 무렵 달리기 시작하려 할때 해가 넘어가면서 달리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달리지 못하면서 24시간 이상 온전히 휴식을 하니 몸 상태는 제법 좋았습니다. 그 덕에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달려 나갑니다. 달리면서 브룩스에서 진행하는 싱가포르 마라톤 대회 참가관련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공감대 맞는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할 설레임과 3박 5일 동안 원없이 싱가포르를 달릴수 있다니 꿈같은 일입니다. 그 날이 어서오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좋은 인연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곧 도착한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변하지 않는 듯 변화하는 세상 달리기 23/04/18 04:22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4/18 04:22 월요일 다음은 화요일이 당연한듯 오늘 아침도 달리기로 시작 합니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아직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 반동으로 재 빨리 준비 하고 달려 나갑니다. 변함없는듯 변한듯 한 주로가 눈앞에 펼쳐지고 다리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불편하게 이어 갑니다. 1키로 정도 달려 산책로에 도착하고는 정돈된 주로를 밟으며 속도를 내봅니다. 좀 전의 불편함은 사라지고 귀에 흐르는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는 무중력 상태로 접어듭니다. 잠이 덜 깬 탓인지 달리기가 익숙해진 탓 인지는 알수 없지만 달리는 나를 바라보는 기분입니다. 10키로는 항상 생각보다 멀다 느껴지지만 5키로만 생각하고 달리면 가까운 착각을 하게 됩니다. 용인 방향으로 1키로를 가며 4키로 남.. 더보기 4월 누적 300km 넘어선 달리기 23/04/15 09:15 토요일 오전 달리기 23/04/15 09:15 4월 누적 300km 넘어선 달리기 이자 IAU세계대회 파견 한국대표선수 선발전을 알게된 달리기 입니다. 평소와 변함없이 하천을 달리는데 저멀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 크루나 동호회 분들이려니 생각하며 그들을 바라보며 건너편에서 달리며 주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러던 중 대회 부스에서 어떤 분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게 되었고 이야기하다가 알게된 선발 방식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선발전은 12시간과 24시간 으로 나뉘어져 있다 합니다. 12시간동안 혹은 24시간동안 많은 거리를 달린 기준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쯤 시작하였으니 내일 10시쯤 대회가 끝난다고 합니다. 20km 를 달려보려 나왔지만 중간에 비가 내리.. 더보기 NRC기준 14,000km 달성 달리기 23/04/13 06:57 목요일 오전 달리기 23/04/13 06:57 NRC기준 14,000km 넘어선 달리기 입니다. 아침부터 여러 단체카톡방과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를 알게 되고는 고민 끝에 마스크 착용을 하고 달려 나갑니다. 세상은 이미 밝아 졌고 활기찬 출근길로 사람들은 붐비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 보며 달리는 여유로움에 빠져 봅니다. 달리기를 꾸준하게 즐기기 위해 시작하였던 나만의 챌린지는 NRC 누적거리 15,000km 를 달려 획득가능한 볼트 레벨 입니다. 스스로도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였는데 어느덧 15분의 14를 채우는 시점이 되어 가니 가슴이 쿵쾅 하게 됩니다. 그 설레임으로 주로를 달리니 한 발 한 발 내 딛는 소중함을 다 시 깨 달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입니다. 날씨와 환경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