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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s

모두다 꽃이야 인 석촌호수 벚꽃 구경 달리기 23/03/28 21:38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3/28 21:38 회식이 끝난후 달리기입니다. 당연히 음주 러닝은 위험합니다. 오후 다섯시부터 시작된 회식이였기에 적당히 술을 마시고 석촌호수 벚꽃을 보기위한 그림을 아침부터 그려봤기에 가능하였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난 뒤 가방에 구비한 러닝용품을 꺼내 착용하고 출근룩을 벗어 가방을 채웁니다. 그 반동으로 달려나갑니다. 잠실철교를 건너던 중 왼쪽으로 지나가는 2호선 지하철의 소리가 에어팟 프로를 뚫고 들려옵니다. 그 소리에 멈춰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아무일없던 것처럼 롯데타워를 보며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곧 도착한 곳은 잠실역 롯데월드의 상징 너구으리를 마주하고 나니 석촌호수가 머지 않음을 알고는 미소를 지으며 성큼 성큼 다가갑니다. 석촌호수는 완연한 벚꽃 들이.. 더보기
당연한 것에 감사한 달리기 23/03/28 04:17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3/28 04:17 회식 있는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알람소리에 전원 스위치를 켜듯 의식이 돌아옵니다. 기온을 확인 한 후 레깅스부터 착용하고는 그 반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출근하는날이면 항상 이시간에 달리고 있음에도 새벽 4시에 달리고 있다는 내 자신에 매번 놀라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도로를 건너 아무도 없는 산책로로 달려들어갑니다. 속도를 더 내볼까 하다가 몸이 말을 듣지 않음에 몸이 이끄는 페이스데로 달립니다. 곧 공원에 도착 하고는 잠시 멈춰 숨을 고르며 주변을 감상합니다. 밝게 비추고 있는 라이트와 가로등이 새삼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이 불빛들이 없다면 달리기도 어렵고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을 보고 놀랄테니 말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갑작스레 감사하게 느껴지.. 더보기
벚꽃찾아 달리다 날벌레 피하며 달리기 23/03/27 17:02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3/27 17:01 벚꽃 찾아 달리다 날벌레 보고 놀란 달리기 입니다. 3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업무를 정시퇴근에 끝내고는 달려 나갑니다. 완연한 봄날씨를 기대 하였지만 바람이 불어 얇은 아노락 하나를 걸쳤습니다. 1-2키로 정도 달릴 무렵 부터 서늘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산책로에 들어서면서 부터 조금더 페이스를 올려봅니다. 주로의 방향이 바뀌면서 바람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올라간 페이스 만큼 땀이 점점 흐르기 시작 합니다. 3보 안경쓱에 땀닦아 내기까지 달리는 동안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보니 군데 군데 하얀 벚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벚꽃나무들중 듬성 듬성 벚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나무들도 많았는데 그 모습이 팝콘 처럼 보였고 내.. 더보기
인터벌 다음날 저절로 달려지는 달리기 23/03/27 05:46 월요일 오전 달리기 23/03/27 05:46 영하의 날씨에 레깅스를 다시 꺼내 착용한 달리기 입니다. 3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의 시작을 달리기로 알려 봅니다. 지난 겨울의 영하의 온도와 지금 봄의 영하의 온도는 같은 수치 일지 몰라도 그 느낌은 매우 다른기분입니다. 잠시 겁먹고 움츠림으로 시작하였던 달리기는 점차 상쾌함으로 바뀌어 갑니다. 양갈래의 길목에서 공원과 반대 방향인 용인 방향으로 주로를 선택하고 달려 나갑니다. 이상하게 가벼운 다리와 저절로 달려지는 기분에서 어제 인터벌의 추억을 회상하였습니다. 강도 높은 달리기를 효과적으로 해주고나니 그 보상으로 다음날 달리기가 수월 해 지는 기분입니다. 다행이 평소 다른 달리기 였음에도 근육에 데미지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아직 어두운 주로의 골목길에서 한.. 더보기
처음해본 인터벌 달리기 23/03/26 09:51 일요일 오전 달리기 23/03/26 09:51 처음으로 인터벌 훈련 한 달리기 입니다. 단순하게 빠르게 달리다가 천천히 달리다가 다시 빠르게 달리는 것으로 알았던 달리기를 직접 해 보니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것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 달리기 입니다. 급 성사된 만남은 집으로 부터 5km 정도 거리에 있는 공원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어제보다 나은 밝고 맑은 주변을 보며 달려가니 금새 도착합니다. 곧 이어 이번 인터벌 가르침을 줄 러닝 천재님을 만나게 됩니다. 간단한 방식을 설명 해주었습니다. 3km 웜업 100m 전력 질주 2회 충분한 휴식 400 * 1km 600 * 1km 반복 3회 1km 리커버리 전력질주 하고 난뒤 인터벌을 행하게 되면 빠른 속도가 편하게 느껴지는 효과.. 더보기
흐린날씨속 서늘하였던 달리기 23/03/25 08:28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3/25 08:28 오늘은 기필코 아침 열시까지 잠을 자려 하였지만 말똥말똥하게 잠에서 깨어납니다. 반팔티위에 바람막이 하나를 걸치고 달려 나갑니다. 미세먼지가 나쁨인데도 산책하는 사람들과 운동하는 사람들로 주로는 가득차 있었습니다. 어디서 온지 모를 자전거 한무리도 지나가는 여유로운 주말 풍경입니다. 주말 달리기는 보통 중간에 편의점을 들리곤 하였지만 오늘은 한번에 달려보기로 합니다. 점점 힘들어져 갑니다. 힘들어 질때마다 풀코스 마라톤을 해낸게 기적이구나 싶어집니다. 저 앞에 한 러너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 러너를 향해 빠르게 달려봅니다. 순간 팔치기를 신경써보고 호흡도 열심히 해봅니다. 잠시의 순간이지만 헉헉 대며 달려보니 괴롭고 힘들기보단 상쾌해집니다. 페이스를 다시.. 더보기
3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23/03/24 17:02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3/24 17:02 3월누적 500km달성한 달리기이자 서울하프마라톤 이벤트 2번째 참여한 달리기 입니다. 이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추첨을 통해 5분에게 BROOKS HYPERION MAX 러닝화를 드립니다. 📍참여 방법 1. 서울하프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대회 참가 신청 완료 2. 접수완료 문구 또는 결제확인 이메일 내용 / 참가신청 확인메뉴 등을 캡쳐하여 게시물 업로드 (업로드시 개인정보 보호에 주의해주세요!) 3. 참여하신 분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브룩스 신발 증정 *필수 해시태그 : #서울하프마라톤 #2023서울하프마라톤 #서울하프브룩스이벤트 #서울하프참가인증 📍이벤트 기간 기간 : ~3/30일 24:00까.. 더보기
매일달리기 600일 달성한 달리기 23/03/24 06:42 금요일 아침 달리기 23/03/24 06:42 매일 달리기 600일 달성한 달리기 기록 NRC 기준 횟수 : 963회 거리 : 11,501km 지난 20년 8월 1일을 시작으로 하루하루 달리기를 이어 가다 보니 어느새 오늘 23년 3월 24일 600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이어갈지 몰랐기에 신기하고 대견 스럽습니다. 매일달리기 위해서는 회복이 매우 중요 합니다. 하지만 그 중요한 회복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간단한 동작과 약간의 관심을 기울 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하였던 루틴은 이러합니다. 달리기 전에는 아주 조금이라도 스트레칭을 해주었습니다. 벽 짚고 까치발상태에서 내렸다 올렸다 하며 비복근 스트레칭을 주로 해주었고 런지도 수시로 해주었습니다. 달리기 중에 이상 불편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