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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s

NRC기준 14,000km 달성 달리기 23/04/13 06:57 목요일 오전 달리기 23/04/13 06:57 NRC기준 14,000km 넘어선 달리기 입니다. 아침부터 여러 단체카톡방과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를 알게 되고는 고민 끝에 마스크 착용을 하고 달려 나갑니다. 세상은 이미 밝아 졌고 활기찬 출근길로 사람들은 붐비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 보며 달리는 여유로움에 빠져 봅니다. 달리기를 꾸준하게 즐기기 위해 시작하였던 나만의 챌린지는 NRC 누적거리 15,000km 를 달려 획득가능한 볼트 레벨 입니다. 스스로도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였는데 어느덧 15분의 14를 채우는 시점이 되어 가니 가슴이 쿵쾅 하게 됩니다. 그 설레임으로 주로를 달리니 한 발 한 발 내 딛는 소중함을 다 시 깨 달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입니다. 날씨와 환경에 .. 더보기
나에 아침 루틴 달리기 23/04/12 04:20 수요일 오전 달리기 23/04/12 04:20 간밤에 급번개가 있어 늦은 귀가 한 후 얼마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아침 루틴이란 이름의 습관으로 오늘도 달려 나갑니다. 회사를 항상 출근 한다면 모르겠지만 주3회 출근으로 가능한 아침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감사하며 달릴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추워진 아침이기에 상의는 겨울철에 착용한 모습으로 착용하였으며 하의는 쇼츠 고수해 보았습니다. 어제 낮시간과 같은 강풍은 없었습니다. 오늘 낮시간도 어재와 같이 강한 바람이 예보가 되고 있다 합니다. 기온만 보고 반바지상태로 출근하였던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달리는 동안에도 배가 고파왔는데 출근길에 아침먹는 상상을 해보니 출근이 기대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달리기를 마무리 .. 더보기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23/04/11 22:56 화요일 저녁 달리기 23/04/11 22:56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 주어진다. 급번개가 있었던 날 입니다. 정신없이 웃으며 옛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의 흑역사를 안주삼으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1차 가 2차가 되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기다 보니 어느덧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일을 기약 하며 헤어지고는 집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막연히 한강이 보고프고 롯데 타워가 보고 싶음에 단숨에 달리는 동안에 다행스럽게도 신호대기에 걸려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것도 인터벌이라면 인터벌이라 생각합니다. 자전거와 함께 달리고 추월을 당하지만 결국 신호대기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나만의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버스가 오고 있음을 보고는 적당한 거리에서 나만의 레이스를 마무리 합니다. 영상.. 더보기
달리기전 착용할 러닝화 선택의 고민은 행복합니다. 23/04/11 04:24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4/11 04:24 흐리지만 따뜻한 기온이였던 아침 달리기 입니다. 비예보가 있는 날이기에 서늘할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착용할 러닝화를 매번 고민하게 되는데 달리기전 설레이는 일중 하나 입니다. 잠시의 고민 끝에 얼마전 당근으로 구매한 론치6을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달려 나가자마 마자 다시 고민 합니다. 산책로로 바로 가느냐 동네 한바퀴를 가느냐 보행신호가 그 결정을 쉽게 해줍니다. 횡단 보도를 건너 산팩로로 달려 갑니다.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용인 방향으로 가느냐 공원 방향으로 가느냐에서 용인 방향을 선택하고 달려나갑니다. 달리기 한번에도 생각보다 많은 선택을 하고 있음에 새삼 놀라게 되면서도 행복한 고민이구나 하고 감사하게 되는 아침입니.. 더보기
달리기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음에 감사한 달리기 23/04/10 18:18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4/10 18:18 정시 퇴근을 하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달려 갈 수 있는 거리에 하차를 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배차가 잘 맞지 않았지만 퇴근은 행복 입니다. 대학교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고 달리기에 대한 질문을 해 옵니다. 내가 잘안다기 보다는 내 경험과 보고 들은 범주 내에서의 질문이여 행복하게 답변을 해줍니다. 답변을 하면서도 부상이 우려되어 이야기를 한다는게 TMI인거 같아 더 말하고 싶지만 말을 아껴봅니다. 후배의 질문은 이러 하였습니다. 후배 : 4분대로 달리려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야림 : 몇 키로나? 후배 : 10km 요 제 답변은 이러 하였습니다. 10km를 달릴 다리 근육과 심장을 만들면 되 가장 효과적인 훈련은 인터벌로 알고 있고 그 훈련 뒤에 기술 도핑.. 더보기
4월 누적 200km 넘어선 달리기 23/04/10 04:21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4/10 04:21 4월 200km 넘어선 달리기 입니다. 밤새 도망다니는 꿈으로 잠을 자도 잔것 같지 않은 아침이였지만 알람 소리에 즉각 반응 하고 일어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기온체크 후 달려 나갑니다. 따뜻한 어제와 또 다른 기분의 달리기입니다. 같은 주로 지만 어두움과 기온으로 하여금 지루할 틈이 없는 달리기로 이어 집니다. 저 멀리 오늘도 변함없이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며 여유를 배워 봅니다. 어제의 30km 달리기로 인한 데미지가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을 하며 달려봅니다. 다행스럽게도 근육통은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극한으로 달리지 않아 데미지가 적었던 것으로 여겨 지는데 이 속도로 풀코스를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막상 대회를.. 더보기
날이 좋아서 햇살이 좋아서 바람에 이끌려 에버랜드로 향한 달리기 23/04/09 08:53 일요일 오전 달리기 23/04/09 08:53 에버랜드 에서 회차한 달리기 입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일어나 바로 달리지 않고 여유를 즐겨봅니다. 시간은 생각보다 천천히 주말 아침을 즐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더이상 기다릴수 없음에 안에는 싱글렛을 착용하고 겉옷으로 얇은 아노락을 착용합니다. 달리다 더워져 옷이 짐이될 때를 대비하고자 백팩착용도 하고 달려 나갑니다. 해는 따뜻하게 내리 쬐고 바람은 아직은 차가운 기분이였습니다. 얇은 아노락 덕에 추위를 느끼지 않으며 달릴수 있었 다행이였습니다. 처음 부터 목적지가 에버랜드는 아니였지만 용인 방향으로 달리다 보니 점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 납니다. 그 마음을 뿌리치고 싶었지만 회차하여야 할 곳에서 회차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에버랜드.. 더보기
따뜻한 햇살과 차가운 바람을 가르는 달리기 23/04/08 07:45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4/08 07:45 알람도 끈채 푹 자고 일어난 달리기 입니다. 맑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맞이하는 데로 달려가봅니다. 세상은 이미 밝아질대로 밝아 졌고 집에서 10km 거리를 쭉 달려 봅니다. 평소가지 않았던 곳 까지 달려가며 오랜만의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이른 아침은 아지만 잠시 뒤 점심시간이 되면 북적거리는 식당가들 앞에서 회차를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급수를 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휴식으로 충전 하고 달리는데 맞바람이 세차게 불어옵니다. 쉬는동안 땀도 마르면서 다소 추운 달리기가 이어집니다. 제자리 달리기 하는 기분으로 1-2km를 더 달리고 나니 공원에 도착하고는 다행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달리기 편안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공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