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s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숙한듯 낯설었던 퇴근 달리기 23/04/03 18:20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4/03 18:20 퇴근길 변함없는 달리기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새로운 기분입니다. 지난 목금토일 4일후에 마주한 주로 였는데 그간 많은일들이 있었는지 내 집에 온 듯한 편안하면서도 낯설은 풍경들이였습니다. 따뜻한 기온에 착용한 싱글렛과 쇼츠였지만 주변의 시선들이 부끄러울수 있어 점점어두워지는 시간대였지만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달리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맞바람마져 따뜻한 기분 좋은 퇴근 달리기입니다. 사실 오늘은 브룩스 팝업스토어 방문을 하려 하였는데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임을 알고 절망한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조만간 퇴근 하고 달려가보아야겠습니다. 곧 이어 도착한 공원은 이전보다 더 포근하고 따뜻한 풍경이였습니다. 그 풍경들을 눈에 담은 채 집으로 쉬지 않고 달려나갑니다. .. 더보기 아리송한 달리기 23/04/03 04:13 월요일 아침 달리기 23/04/03 04:13 잘자고 일어난 한주의 시작 아침 달리기 입니다. 어제의 후끈한 기운이 가시지 않은 기분입니다. 조금더 기운을 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으며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줍니다. 다행이 풀코스 대비 근육통이 미미 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려나갑니다. 마라톤 대회 다음날은 되도록 쿠션 제품군을 착용하고 있으며 오늘은 글리세린19를 착용하였습니다. 열심히 한발 한발 내 딛으며 아침 달리기를 해보는데 참 신기합니다. 체감상 빠르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는데 페이스는 어제처럼 되지 않습니다. 대회때 페이스와 평소 페이스가 비슷한 분들이 신기하고 대단하다 생각하게 됩니다. 평소 회당 10키로 정도 달리고 있지만 어제의 대회가 20km에서 600-700미터 정도 적었기.. 더보기 뉴발란스 엘리트 20k 레이스 마라톤 대회 23/04/02 09:00 일요일 오전 달리기 23/04/02 09:00 뉴발란스 엘리트 레이스 20km 대회 참가한 달리기 입니다. 대회장과 거리가 멀지 않아 평일 출근 하는 시간대보다 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같은 동네 사는 러닝천재님 @012stagram 5:40분에 태우고 웃으며 하남미사조정경정장으로 향해 갑니다. 그러고 보니 달리기 오프라인 대회 첫 참여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22년 전마협 굿바이 코로나 대회) 도착 하였을때 해가 떠오르는 중이였고 주차장은 아직 비어있었습니다. 대회장을 잠시 둘러 보고 달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시간은 곧 빠르게 지나가고 대회장에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천명이란 수치로 대회장은 여유롭고 질서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출발 직전 지니코치님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는 출발대.. 더보기 4월의 첫 달리기 만우절날 아침 달리기 23/04/01 08:00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4/01 08:00 만우절 날 달리기 입니다. 만우절이란~~? 4월 1일.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우절 [April Fool's Day, 萬愚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요즘도 만우절날 거짓말이나 장난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어렸을때에는 짖꿏은 거짓말이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귀여운 거짓말을 하곤 하였습니다. 만우절인지 몰랐던 오늘 단체카톡방에서 가벼운 농담을 하는것을 보.. 더보기 3월의 마지막 달리기 23/03/31 04:28 금요일 오전 달리기 23/03/31 04:28 3월의 마지막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마지막날의 아쉬움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기상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달 목표한 마일리지를 다 채운 뒤라 부담 없이 달려 나갑니다. 오늘은 직장 동료의 집들이가 있는날이기도 하여 설레임 한스푼을 더 하여 기분과 컨디션이 좋습니다. 요즘 내가 사는 동네 이곳 저곳과 산책로중 벚꽃나무가 있는 곳을 포인트로 달리고 있는데 오늘은 아직 가보지 않은 곳으로 달려가 봅니다. 집에서 정확히 5키로 공원 방향인 곳이고 점점 다가갈수록 궁금증은 더해갑니다. 도착 무렵 부터 저 멀리서 새하얀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곧 도착하여 탄성을 자아내고는 바쁜 아침 시간에도 잠시 숨을 고르며 가까이 다가갑니다. 낮시간대에는 사람들이 .. 더보기 기분내기 테이핑한 달리기 23/03/30 16:23 목요일 오후 달리기 23/03/30 16:23 러너들을 바라보며 달린 봄날 달리기 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미사조정경기장 20km대회를 준비하고자 하이페리온엘리트3와 테이핑을 하고는 달려나가봅니다. 카본레이싱화를 착용하니 저절로 페이스가 빨라집니다. 천천히 달리고 싶었지만 쉽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벚꽃이 아름다운 오후 입니다. 한층더 아름다움을 더 하였는데 그것은 저처럼 달리는 분들을 바라보며 달리는 것이였습니다. 하천에 비친 태양과 함께 달리는 분의 실루엣이 멋지고 그걸 바라보며 달릴수 있음에 감사한 달리기였습니다. 영상 20도 브룩스:) 쇼츠, 싱글렛, 모자, 하이페리온엘리트3(누적 : 67km) 달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달린 러닝 대회 참가전 카본화 테스트 러닝 더보기 3월 누적 600km 달성한 달리기 23/03/30 06:47 목요일 아침 달리기 23/03/30 06:47 3월 누적 6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오랜만에 8시간이상의 숙면을 하고 평소보다 늦게 맞추어 둔 알람 소리보다 먼저 일어납니다. 물 한잔을 마시며 달릴 준비를 할 적에 다리 상태를 체크 해 보며 잠과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잠이 보약 이라며 미소를 지어 봅니다. 아침 시간대 다소 낮은 기온이지만 테라스 에서 새 소리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합니다. 이미 밝아 진 하늘을 바라보며 큰 숨도 내 쉬어 봅니다. 아침은 어두울때 보다 햇살이 비스듬히 내리 쬐며 밝아 올때 더 상쾌하게 느껴 집니다. 레깅스 고민을 잠시 하다가 쇼츠만 입고 안경 대신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달려 나갑니다. 어제 새벽 시간대와 다르게 이미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로 내가 사는 작은 동.. 더보기 동네순찰 달리기 23/03/29 04:23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3/29 04:23 본능적으로 일어난 반동으로 달려나간 달리기 입니다. 몇 시간 잠을 청하지 않았는데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 희안한 아침입니다. 손에 잡힌 브룩스 최애 레깅스릉 착용 하고 서늘 함을 감지한 손은 자련스레 하프집업의 소매를 움켜 쥐고 달리게 됩니다. 집에서 달려 나가 마주한 신호등이 빨간 불 이였기에 방향을 틀어 옆 동네를 구석 구석 달립니다. 텅 빈 아스팔트 도로를 보고 도로 중앙을 달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직 아무도 없는 골목길들을 한번 둘러보고 나오니 이른 출근길에 오른 차한두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제 다음 코스인 산책로 달리기 시작 하면서 아침 달리기는 절정을 맞이 하게 됩니다. 어제 회식 자리와 회식이 끝난 후 석촌호수 벚꽃을 회상하고 난뒤 오늘있..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