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srunn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달리기:) 백조야 오해하지 마라 22/12/07 17:01 수요일 오후 달리기 22/12/07 17:01 바람이 제법 불어 오는 저녁 달리기 입니다. 바람이 불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제 경우는 맞바람 쪽으로 달려갑니다. 그나마 기운이 있을때 맞바람을 맞으며 달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입니다. 각오를 하고 달려 나갔으나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습니다. 맞바람을 찾아 반대로 달려봅니다. 바람이 불지 않습니다. 오후 근무 동안 거세게 불던 바람은 약해졌나 봅니다. 올레를 외치며 달립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백조 들이 모여 쉬는 모습을 보고 가까이서 보고싶어 다가가는데 놀란 백조는 달아나 버립니다. 미안함 마음을 뒤로 한채 다시 달려봅니다. 회차를 하고 다시 돌아올때 백조들이 다시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미안함이 사라집니다. 퇴근은 언제나 즐거운데 바람도 불지 .. 더보기 매일달리기:) 영하1도에 감사한 달리기 22/12/07 07:14 수요일 아침 달리기 22/12/07 07:14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 개운하게 달려 나갑니다. 나의 맘을 아는듯 최근 몇일의 온도에 비하면 포근한 날 아침 입니다. 다소 늦은 아침 시간대 달리기는 새로운 볼거리 요소가 있어 즐겁습니다. -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 출근 하는 자동차들 당연한 일상적인 모습들이지만 극 새벽에서는 보지 못할 모습들입니다. 재택이 가져다 준 행복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되갰습니다. 그 만큼 늘어난 시간과 여유를 더 잘 더 알뜰하게 누리고 나를 발전하는 시간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달리는 도중 저 멀리서 낙하산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한 동안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집니다. 적어도 내가 겪지 못한 기분일거라 생각하며 그 기분을 상상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 더보기 매일달리기:) 와이프 생일 기념 달리기 22/12/06 01:49 화요일 새벽 달리기 22/12/06 01:49 와이프 생일을 기념 한 달리기 입니다. 한편으로는 16강 응원 달리기입니다. 자다가 깨어나 무심결에 TV를 켜봅니다. 길거리 응원 무대로 광화문은 이미 경기중으로 착각할 만큼의 열기 가득찬 모습이였습니다. 잠시 분위기에 취합니다. 이미 잠은 달아난 상황입니다. 몸은 이미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 목표거리는 와이프 생일인 12.06km 이였습니다. 월드컵 응원 현장 들으며 달립니다. 함께 하는데에는 장소가 상관이없었습니다. 시간과 거리는 빠르게 지나가고 12키로 가 금새 되어 갑니다. 12.07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쉽습니다. 와이프의 탄생연도로 목표를 변경 합니다. 축구의 시작시간도 남은 터라 19.88km을 향해 다시 달립니다. 어두운 새벽이지만 하늘의 .. 더보기 매일달리기:) 12월 누적 100km 넘어선 달리기 22/12/05 04:21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2/05 04:21 12월 누적 100km 넘어선 달리기 입니다. 26번째 러닝화 브룩스 제품군 하이패리온템포 와 함께 한 달리기 이기도 합니다. 월요일 아침 입니다. 월요병을 이기기 위한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평일 기준 좀 더 달려 봅니다. 어제의 24km달리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잠시 생각한 것 뿐인데도 어떻게 그걸 달리나 싶습니다. 다시 시험해보고자 20km를 목표로 달립니다. 출근 전 작은 성공을 이룬다면 하루 종일 성공의 기운으로 일들이 잘풀리지 않을까 기대해보면서 달립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의 성공이 한주의 성공을 가져다 줄거라 믿어 봅니다. 장거리를 달린 다음날에는 달리기의 거리와 시간에 잠시 해방이 됩니다. 이럴때 좀 더 달리기를 즐기기 수월해 집니다. 이.. 더보기 매일달리기:)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함께 달려도 춥다 22/12/04 05:34 일요일 아침 달리기 22/12/04 05:34 일어납니다. 옷을 입습니다. 달려나갑니다. 평소와 같은 행동으로 달려 나갑니다. 생각보다 매서운 바람에 입술이 점점 커져가는 기분을 느낍니다. 겨울철 달리기는 손 발 얼굴의 체온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생각합니다. 조금만더 달리면 나아질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달려갑니다. 곧 마주하게될 크루분들을 만나면 시너지가 날것이라며 이를 악물고 바람에 맞서 달려 갑니다. 4키로 정도 달렸을 무렵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그들을 마주하였고 이내 추위는 사라져 갑니다. 입은 얼었지만 수다를 이어갑니다. 오늘 우리는 25km달리기를 합니다. 주말마다 20km이상은 하자며 훈련이 아닌 수다를 하자며 시작한게 벌써 몇주차가 되었답니다. 함께하여도 춥고 힘든것은 마찬가지 일.. 더보기 매일달리기:) 다시 눈이 와도 난 달릴거야 22/12/03 05:23 토요일 아침 달리기 22/12/03 05:24 16강 진출을 보았다. 그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아 있는 달리기 입니다. 이기길 바라면서도 질거라 생각하였던 스스로가 민망하기도 합니다. 기적이라 생각하였지만 성실하게 준비해온 선수들의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을 하여금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에 감사드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엔 눈이 온다 하였습니다. 펑펑 큰 눈을 생각하며 달려 나갑니다. 현실은 잘 보이지도 않는 눈발이였습니다. 어쩌다 얼굴에 내려 앉은 느낌이 들때면 좀 더 내리길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5키로 정도 달려 꾸루들을 마주하고 함께 10키로 정도를 달려봅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쉴세 없는 수다로 정신은 매우 행복한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정한 쉼이란 정신이 맑아지는게.. 더보기 매일달리기:) 평범한 직장인의 불금 달리기 22/12/02 17:11 금요일 달리기 22/12/02 17:11 평범한 직장인의 불금 퇴근 달리기 입니다. 해가 짧아짐에 아쉬움도 있지만 좋은점도 있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불타오르는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수 있다는 좋은점덕에 오늘도 런해피를 이어갑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처울철 달리기를 안전히 이어 가기 위해서는 필수템이 있습니다. 그 필수템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장갑과 버프 입니다. 사람이 추위를 덜 느끼기위해서는 얼굴과 손 등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이야기드리는 이유는 기본이기 때문이고 기본에 충실할때 원하는 것들을 가져갈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괴롭지 않게 달리기를 즐기기를 기대해봅니다.🙏 참. 축구하는날이네요 포투 를 과연 우리나라는 몇점 차로 이길까요? 영하 4도 브룩스:) 반.. 더보기 매일달리기:) 새벽보다 더 추운 느낌의 달리기 22/12/01 17:02 목요일 저녁 달리기 22/12/01 17:02 하루종일 오들 오들 떨다가 달렸습니다. 새벽시간대 달렸을때보다 더 추운 기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우의를 입고 달려나가기엔 약간의 민망함이 있어 우의 없이 달려보았습니다. 장갑은 손등 장갑을 착용하였는데 처음 2-3키로는 견딜만 하였습니다. 점점 주변이 어두워지고 기온도 급떨어지면서 추위와 손시림이 제법 이였습니다. 달리기 하는 시간은 한시간이 안되는데 그 시간을 견디는게 어렵다는데 참..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달렸을때보다 더 추위를 크게 느꼈는데 느낌 탓인지 우의 탓인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소매에 손을 넣고 달리는게 왠만한 장갑보다 따뜻하게 손을 보호하는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다소 모양새가 줗지 않은데 흠이긴 합니다. 추운 퇴근 달..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