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달리기:) 나의 영웅들을 향해 달리기 22/12/26 20:07 월요일 오후 달리기 22/12/26 20:07 나의 영웅들을 향해 달렸습니다. 21년 알게된 인연으로 크루라는 거창함 보단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가벼움으로 알게된 인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전우애와 비교하면 비슷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정기 러닝도 우린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 나언제 달려요 ~ 나 언제 달리고싶어요~~ 하면 시간 맞는 분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놀래켜 주고 싶어 불연듯 달려와 합류 하곤 합니다. 퇴근길에 달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버스안에서부터 기도를 합니다. 그들이 달릴때 어쩌면! 만나리라 아니 만날수 있다고 확언을 해봅니다. 물론 버스를 충분히 가까이 타고가면 여유있게 만날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극적인 만남을 기원하며 평소 나.. 더보기 매일달리기:) 22년 7000km 달성한 한해 마지막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2/26 04:43 월요일 아침 달리기 22/12/26 04:43 22년도 누적 70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22년도도 한주가 남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키로 달릴 생각으로 일어나 달려 나갑니다. 분명 6키로는 평소 거리에 비하면 짧을거라 생각하며 자신 있게 달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건 큰 오만 이였습니다. 아는 거리임에도 거리를 계속 보고 그로 인해 더더욱 추위를 느끼는 달리기였습니다. 1키로 도 참 먼거리구나 하는 잠시 잊었던 생각이 강하게 밀려 왔습니다. 언제나 처음 처럼 안전하게 즐기려는 러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어서 는 안되겠습니다. 한주의 시작이자 한 해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 월요병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은 하루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11도 브룩스:) 반바지.. 더보기 매일달리기:) 메리크리스마스 달리기 22/12/25 09:31 일요일 아침 달리기 22/12/25 09:31 크리스마스날 아침 기념 달리기 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면 함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중한 인연은 와이프의 인연으로 2013년 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저희 가족에게도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매년 찍은 사진들에게서 보이듯 더욱더 성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느 크리스마스이브날처럼(코로나가 극심할때에는 언택트 줌미팅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그 기운을 갖고 집에 돌아와 맞이하는 성탄절은 따뜻하고 포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도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과 기운은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였습니다.(물론 어제보다 덜추운건 사실입니다.) 크리스 마스를 기념 하며 12.25km를.. 더보기 매일달리기:) 12월 누적 500km 달성한 크리스마스 이브 날 달리기 22/12/24 09:29 토요일 오전 달리기 22/12/24 09:29 12월 누적 5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극 추운 새벽 시간대를 피해 해가 뜨고 난 뒤에 달려나가봅니다. 햇살은 따뜻한 가운데 매서운 날씨가 더해지자 묘한 추위가 됩니다. 잠시 서늘한 기운은 곧 날카로운 추위로 변하여 당혹스러운 달리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추운날들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추위에 놀라며 달리기를 하던 중 하천가의 오리를 보게됩니다. 이 추운날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둥둥 떠 다니고 있는 오리가 새삼 신기하기도 부럽기도 합니다. 점점 거리와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 추위는 무뎌져 가지고 약간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추위에 대한 불만 보다는 그만 달리고 싶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목표치로 .. 더보기 매일달리기:) 추운 날씨에도 노을은 아름답다. 22/12/23 16:12 금요일 오후 달리기 22/12/23 16:12 불금 퇴근 달리기 입니다. 출근전 달리기와 퇴근 후 달리기 오랜만에 2번 달린 날이기도 합니다. 날이 추워진 만큼 장거리 1회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특히나 바람도 많이 불고있습니다. 맞바람이 칠때면 안면이 굳어 지는 날씨입니다. 겨울과 여름중 달리기 힘든 계절은 언제일까?란 물음에 겨울이 더 힘들다 생각합니다. 좀 더 대비를 해보아야겠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이나 추운날이라고 합니다. 단단히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이 와중에도 저녁 노을은 아름다웠답니다. 해가 지면서 더 추워질때쯤 달리기를 마무리할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온전히 불금을 즐기도록 해야겠습니다. 👍 영하 10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업, 점퍼(새로구.. 더보기 매일달리기:) 겨울철 러닝에서 보온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2//12/23 04:16 금요일 아침 달리기 22/12/23 04:16 매우 추운날 아침 달리기 입니다. 온기가득한 집에서 밤잠을 설치다 달려나갑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초반 1-2키로 에서 춥지 않음을 느끼고는 별거 아니구만 하며 산책로로 접어들게되었습니다. 산책로로 들어서니 바람이 불어 옵니다. 버프를 귀까지 막지 않았던 터라 귀까지 시려오고 발도 시려옵니다. 잠시 꺼낸 손은 금새 굳어버립니다. 영하 14도 크크크 웃음이 절로 나오는 추위였습니다. 다행인지 배가 아파 공원 화장실에서 회복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추위와 맞서 달렸습니다. 추위 달리기는 얼마만큼 온도를 유지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오픈되는 부위의 보온에 신경써야 안전한 달리기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불금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 모레는 아쉽게도 일요일이면서 .. 더보기 매일달리기:) 휴가마지막날 주로 탐색 달리기 22/12/22 10:15 목요일 오전 달리기 22/12/22 10:15 근속 연수 휴가 마지막 날 달리기 입니다. 최대한 노력하여 늦잠을 청하였습니다. 아침잠이 없는 제게는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리곤 달려 나갑니다. 오늘 달리기의 목표는 오로지 눈밭으로만 달려보기였습니다. 이유는 주로 달리는 구간이 있는데 그 모든 곳을 달리며 주로 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인데 눈밭일 가능성이 많은 구간입니다. 대략 20키로 될것으로 예상한 하천 둘레길은 신기하게도 딱 하프 거리였습니다. 비교적 늦은 오전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추운 날씨입니다. 해가 잠시 나오면 덥다가도 해가 구름에 가려지면 금세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대비하고자 딸아이의 작은 크기의 손난로를 쥐고 달린 덕에 손시림은 없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오픈된 입술과 코 볼이 시려웠습.. 더보기 매일달리기:) 시차적응 달리기 22/12/21 15:04 수요일 오후 달리기 22/12/21 15:04 한국 시차 적응 달리기입니다. 해외여행 몇일다녀왔습니다. 따뜻한 곳이였기에 즐겼음에도 먼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늘 한국으로 오면서 그 아쉬움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겨울과 크리스마스엔 역시나 눈이 함께 할때 멋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의집으로 오고나니 겨울겨울한 모습에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새하얀 눈길을 밟으며 달리고 눈사람을 마주하니 지금이순간 행복함에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곧 시간이 지나 일상이 익숙해질때면 고맙고 감사한줄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때 고민해야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지금 이순간이 제게는 행복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3도 브룩그:)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