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srunn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달리기:) 어제와 다르게 추워진 아침 달리기 23/02/12 07:53 일요일 아침 달리기 23/02/12 07:53 주말에 되도록 20키로를 한번에 달리려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 두려운 이유중 하나 입니다. 두렵지만 달려 나가 봅니다. 어제보다 추운 기온이였고 서리가 내려 주어 오랜만에 하얀 세상을 달리게 됩니다. 고민 하다 챙겨온 핫팩이 있어 다행입니다. 코스는 어제와 반대 방향인 용인 모현쪽으로 달렸습니다. 한가롭고 여유 로운 일요일 달리기를 하기에 딱 맞는 코스 입니다. 공원과 다르게 인적에 드물기 때문 입니다. 적당한 곳에서 회차를 하고는 공원 방향으로 다시 달려 갑니다. 일요일마다 훈련 중인 마라톤 동호회를 볼수 있었고 홀로 달리는 분들을 구경하고 서로을 응원하며 일요일 달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하 5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프집.. 더보기 매일달리기:) 결국 벗어버린 레깅스 23/02/11 07:58 토요일 아침 달리기 23/02/11 08:59 결국 레깅스를 벗어 버린 달리기 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산책로와 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산책로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이지만 공원으로 가까워 질수록 사람의 수가 많아 집니다. 아마 달리기 하지 않았다면 평생 몰랐을 풍경입니다. 어르신들은 게임을 즐기시고 계십니다. 중대형견 들도 함께 나와 산책을 들깁니다. 평일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주말을 만끽 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착용한 선그라스 넘어로 자연과 사람들 구경에 어느새 15키로 정도가 되었고 점점 더 더워집니다. 고민에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레깅스를 벗습니다. 그 용기에 힘있게 달리며 달리기를 마무리 합니다. 영하 2도 브룩스:) 반팔, 반바지, 양말.. 더보기 매일달리기:) 해가 길어짐을 느낀 달리기 23/02/10 17:01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0 17:01 업무를 마무리 하고 달려 나갑니다. 분명 영상의 기온인데 추운 기분 입니다. 산책로로 달려 가려다 신호가 맞지 않아 동네 한바퀴를 돌아 달립니다. 근처에 부대가 있는 외박을 나온 모양인지 꾀 많은 군인 친구들이 부대에서 나오며 즐거워 합니다. 군복을 벗은 친구들은 그냥 애기들 같이 귀여워 보입니다. 시내는 업힐과 다운힐로 되어 있더 평지인 산책로 보다 더 힘들어야 하는데 더 편한 기분이 듭니다. 볼거리가 많아 그런것인지 방향전환이 자주 있어 그런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퇴근 루틴 달리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산책로로 달려 갑니다. 달리기 인증샷을 찍고 돌아올 때에도 밝은 하늘을 보니 어색하면서도 반가웠습니다. 곧 레깅스를 벗고 달릴 상상을 하며 달리기를 마무리.. 더보기 매일달리기:) 적지만 내리는 비를 맞으면 달리기 23/02/10 07:38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0 07:38 알람소리에 진작 깨어 났지만 좀 더 잠을 청합니다. 몇일 잠을 많이 자지 못하였기 때문 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이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해 지는 기분입니다. 다시 깨어났을땐 더욱더 선명 해진 기분으로 의도적으로 옷을 입고 달려 나갑니다. 적은 양이지만 비가 내리고 있었기에 오늘 착용 러닝화는 러닝 처음 할때 메인 이였던 아드레날린GTS20 입니다. 이 러닝화를 신을 일은 거의 없지만(궂은 날씨용) 신을 때면 그때가 생각나게 되고 그때가 생각나면 혹여나 달리기에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제나 처음처럼의 마음을 유지하기는 어렵겠지만 유지한다고 모든게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처음의 느낌과 설레임은 잊지 않고 간직해야겠습니다. 영상 3도 브룩스.. 더보기 매일달리기:) 30km 거리를 달려서 출근 23/02/09 04:29 목요일 오전 달리기 23/02/09 04:29 달려서 출근하였습니다. 작년에 막연히 회사까지 달려 출근이나 퇴근을 하고 싶었습니다.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지만 중간 지점에서 버스를 타곤 하였습니다. 평소처럼 일어나 옷을 주섬 주섬 입고 있을때 문득 달려 갈까 하는 생각이 스쳤고 망설이던 찰라 오늘 회식이 있으니 한번 달리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다시 돌아오더라도 가다가 버스를 타더라도 일단 달려 봅니다. 목표가 회사 였으니 최단 거리와 좀 더 쉬운 코스를 고민 합니다. 두 코스가 존재하였는데 둘다 만만치 않은 코스리 고민이 됩니다. 1코스 갈마치 고개 넘어가기 2코스 이배제 고개 넘어가기 1코스는 가본적이 있으나 가로등 하나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거리가 더 먼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번 넘어가본 곳이.. 더보기 매일달리기:) 평소보다 늦은 퇴근 평소보다 즐거운 퇴근길 23/02/08 20:56 수요일 오후 달리기 23/02/08 20:56 회사생활이 점점 즐거워 지는 가운데 간만의 야근이 신선하였습니다. 집으로 오는길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평소보다 2시간 넘게 늦은 시간의 퇴근 길이지만 다른 점은 시간의 차이 일뿐 시내는 활기 차 보였고 퇴근을 하는 사람들로 도로는 밀려 있습니다. 방향은 서로 다르지만 집이라는 목적지는 같은 사람들을 보며 조급하였던 달리기는 점차 평온해 집니다. 야근을 하고도 달려 집으로 가는 스스로에게 대견 스럽다 말하며 오늘도 고생하였다 토닥 해 줍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에도 손난로 없이 달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곧 다가올 봄과 여름을 대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였으니 남은 오늘 하루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2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 더보기 매일달릭기:) 미세먼지가 아쉬웠던 야외 아침 달리기 23/02/08 04:35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2/08 04:35 잠시 밍기적 대니 시간 삼십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참 신기한 아침 시간입니다. 밖을 나서 달리려 할때 온통 뿌연 세상입니다. 안개 인가 생각하며 날씨앱을 보니 미세먼지였습니다. 추위가 끝나가고 봄이오는 구나 하며 즐거워 할때 미세먼지가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와중에도 산책로에는 늘 보이는 어르신 커플, 산책을 즐기는 분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아침운동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이분들은 적당하게 비가 내리는 날들도 우산을 쓰고 이른아침부터 산책을 하곤 하셨습니다. 참 대단하시다 생각됩니다. 뿌연 세상은 시간이 지나 아침 달리기가 마무리될때 더 진해가는 기분이였습니다. 야외 달리기의 적 미세먼지 사라지길 기대해봅니다.🙏 영하 3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더보기 매일달리기:) 쇼츠는 아직 이르다 생각한 달리기 23/02/07 18:39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2/07 18:39 아직 쇼츠는 아닌거 같다 생각한 달리기 입니다. 출근길 일기예보를 보고 레깅스를 착용하지 않고 출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영상 10도와 체감 영상 10도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퇴근 시간이가 다가오면서 영상 10도는 점점 떨어지고 정작 달릴 때에는 영상 4도가 되었습니다. 레깅스 착용없이 일단 달려 봅니다. 점점 시려오는 다리를 외면 하며 달리는 와중에 비교적 따뜻하게 입은 상체는 딱 맞는 온도입니다. 초반 업힐 코스를 지나면서 시려오던 다리는 시원함으로 변해 갑니다. 업힐의 보상은 다운힐이기에 자연스레 속도가 올라가고 올라간 속도는 시원하였던 다리를 달궈 줍니다. 인도를 지나 공원에 도착할 무렵 다리는 평온해 집니다. 오늘 인터벌 훈련이 있는 크루 분들에 ..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