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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srunningkr

매일달리기:) 달리는 사람이 되기 위한 나만의 챌린지 23/02/22 04:27 수요일 아침 달리기 23/02/22 04:27 NRC 기준 13,000km 달성한 달리기 입니다. 20년 12월 시작되어 지금까지의 과정들을 고스란히 기록 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기의 매력에 빠지면서 더 잘 달리고 싶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자주 달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꾸준히 달렸습니다. 그 꾸준함을 위해서 목표가 필요 하였고 그 목표는 수치로 기록되는 여러 좌표 중 러닝앱을 이용 중 입니다. 그래서 시작된 나만의 챌린지가 있었는데 NRC의 최종 레벨 볼트가 그것 입니다. 2,000km 남은 목표를 보니 매일 달리는 달리기가 새롭게 느껴지는 날 입니다. 남은 챌린지 기간 동안에도 부상없이 즐기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해 봅니다. 영하 6도 브룩스:) 반바지, 반팔, 양말, 모자, 버프, 하.. 더보기
매일달리기:) 어제보다 따뜻한 점심 어제와 같이 맞바람이 강하였던 퇴근 달리기 23/02/21 17:35 화요일 오후 달리기 23/02/21 17:35 따뜻해 지는가 싶었지만 어제와 비슷한 바람이 부는 퇴근 달리기 였습니다. 16:30분 퇴근을 하여 집과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17:35분 도착 합니다. 내림과 동시에 보행 신호로 바뀌는 것을 보고 그 반동으로 달리기를 시작 합니다. 퇴근길 항상 마주하는 초반 업힐은 적응 될법도 할텐데 매번 힘겹게 올라갑니다. 이 때 마다 새삼 중력의 힘이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됩니다. 업힐의 보상은 다운힐이기에 곧 보상으로 받은 다운힐에서 숨을 고르며 웜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퇴근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해가 길어진것에 감사하는 하루 하루 입니다. 어두울때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아 달리다 멈춰 주변을 사진에 담고 다시 달리곤 하는데 퇴근 달리기시 그럴 필요가 없기에 쭉 이어.. 더보기
매일달리기:) 고라니야 같이 달리자 23/02/21 04:20 화요일 아침 달리기 23/02/21 04:20 고라니야 같이 달리고 싶다 달리기 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강한 바람으로 추웠습니다. 일기예보상 기온은 더 낮았고 바람은 적었습니다. 고민을 잠시 한 후 핫팩을 다시 꺼내 흔들며 방한에 힘쓰며 달려 나갑니다. 바람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어제보다 덜 추운 기분 이였습니다. 춥나? 안 춥나? 눈치를 보며 달리는데 저 앞에 고라니 한마리가 저를 보고 있습니다.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 영상을 찍으며 쫓아 갑니다. 점점 거리는 멀어져 가고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속력을 내보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멀리서 본 고라니를 뒤로 한채 달리기를 이어 갑니다. 바람이 적으니 달리기는 편안해 집니다. 5키로 정도 달린 후에 회차를 합니다. 회차하는 중 달리기를 하는.. 더보기
매일달리기:) 하루종일 불어오던 바람이 퇴근 달리기에도 불어와 힘들었던 달리기 23/02/20 17:59 월요일 오후 달리기 23/02/20 17:59 바람이 세차게 불어 하루종일 추웠던 날 퇴근 달리기 입니다. 회사로 출근할때 점심먹으러 외부로 나올때 바람에 오들 오들 떨며 지냈습니다. 퇴근 무렵에도 여전히 바람이 불어 듭니다. 버스 하차 할때 버프로 귀와 뒤동수를 감싸고 내리는 반동으로 달려 봅니다. 우려와 달리 바람의 진행 방향은 달리는 쪽이였고 그대로 바람을 타고 달려 나갑니다. 핫팩 없이도 손 시림은 크지 않았습니다. 3-4키로 정도 달려 산책로로 들어옵니다. 이제 곧장 달리면 집도착하는 상황입니다. 바로 그때 맞바람이 불어옵니다. 이기려 애쓰며 좀 더 속력을 내봅니다. 속도는 붙어 주어 다행이였지만 손시림이 증가하게 합니다. 재빠르게 영상과 사진을 찍고 소매로 손을 감싸며 보온 유지에 힘을 써봅니.. 더보기
매일달리기:) 월요일 출근이 기대되는 이유 23/02/20 04:20 월요일 오전 달리기 23/02/20 04:20 주말동안 잘 쉬고 난 월요일 아침 달리기 입니다. 오늘은 재택하지 않고 출근 하는 날 입니다. 요즘 출근 하는날이면 회사 근처에서 밥을 몇번 먹곤 하였는데 이제는 이마저도 루틴이 되어 버렸습니다. 메뉴는 매일 같은 제육 덮밥 입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은 그 맛 오늘도 느낄 생각에 달려 나갑니다. 달리기를 하지 않았을때 긴 출퇴근 길이 지겨워 괴로워 하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 나는 아침 달리기 입니다. 달리기를 하고 나서는 차막히는 퇴근길이 오히려 기다려 지고 달리기 할생각으로 업무도 더 열심히 마무리 하는 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은 영하의 기온이였지만 어제 영상 기온의 강한 바람보다는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한주의 시작 월요일 즐기며.. 더보기
매일달리기:) 흐린날씨의 일요일 아침 달리기 23/02/19 07:56 일요일 아침 달리기 23/02/19 07:56 아주 조금 비가 내리는 주말 아침 달리기 입니다. 달릴 준비 하며 날씨 체크를 해봅니다. 정말 아주 조금 비가 내리지만 주로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여 우중 전용 아드레날린GTS20를 착용 하고 레깅스는 과감히 입지 않는 선택을 하고 달려 나갑니다. 주로에는 궂은 날씨인데도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그 중 우산을 쓰고 산책을 즐기시는 중년 부부의 뒷모습을 보며 달렸는데 보기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주로의 상태는 물이 고인 곳은 없었지만 충분히 젖어 있는 상태였기에 러닝화 상태에 따라 미끄러울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맞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시간이 감에 따라 바람의 강도가 세어지는 일기예보였던 것으로 확인.. 더보기
매일달리기:) 여행같은 아름다웠던 2월 누적 400km 넘어선 달리기 23/02/18 09:38 토요일 오전 달리기 23/02/18 09:38 누적거리 400km를 넘어선 에버랜드 왕복한 달리기 입니다. 의도적으로 잠을 오래 청하고는 달려 나갑니다. 주말에는 1회 러닝을 하는 스케줄이기에 평소보다 조금더 달려줄 생각을 해봅니다. 기온은 적당하니 상온의 기온이기에 가벼게 착용하였습니다. 평소와 같은 주로로 달릴 생각이였으나 발이 이끌려 가는데로 몸을 맡겨 봅니다. 밝아진 시간대이지만 조용한 주로로 달려 갑니다. 용인 방향 10키로 갔다 회차할 생각으로 달리려 하였지만 5키로 정도만 더 가면 에버랜드에 도착할 수 있기에 에버랜드로 목적지를 변경하여 좀 도 기운을 내봅니다. 흐린 날씨 덕에 얼굴이 탈 염려는 없어 오히려 좋았습니다. 정겨운 시골길들을 이리저리 지나 에버랜드 업힐 코스를 마주합니다. 업힐 .. 더보기
매일달리기:) 두분의 지인을 만난 반가운 달리기 입니다. 23/02/17 17:27 금요일 오후 달리기 23/02/17 17:27 퇴근 하고 달려 나갑니다. 기온은 영상 쇼츠는 다소 추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합니다. 레깅스를 입지 않고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달립니다.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 에어팟과 선그라스를 착용합니다. 이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상태에 들어갑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탁월한 선택입니다. 달리다 저 멀리 친구 부모님이 산책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좀 더 속도를 내어 다가갔고 서로를 반기게 됩니다. 오랜만에 뵙게 된 두분이였습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달리기를 시작할때 부터 간간히 산책로에서 뵈었기때문에 항상 멋지다 칭찬을 주시고 응원을 하시니 이 또한 달리는 이유와 동기부여가 되곤 합니다. 짧은 인사를 나누고는 다시 달리기 .. 더보기